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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실측

시프트업 외국인 순매수 전환, 381개 종목에서 유난히 멀리 선 기록

시프트업의 외국인 순매수 전환 뒤 수익률을 381개 종목과 비교했다. +3.68의 위치와 함께 하락 사례와 계산 한계를 살핀다.

2026년 9월 12일 · 약 4분

『경제지표의 기본기』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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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의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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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의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다른 종목보다 얼마나 달랐을까. 381개 종목의 분포와 나란히 놓자 20거래일 초과수익은 표준거리 +3.68에 자리했다. 다만 두드러진 과거 기록과 그 원인은 별개의 질문이다.

+3.68은 넓은 분포의 바깥쪽에 놓였다

비교 대상은 같은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가 20회 이상 나온 381개 종목이다. 기준일은 2026년 9월 8일이며 신호 뒤 20거래일 수익률 중앙값에서 각 종목의 평소 중앙값을 뺐다.

381개 가운데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202개로 53.0%였고 나머지 179개는 그러지 못했다. 종목별 차이의 가운데 값은 +0.13%포인트, 상위 10% 경계는 +1.63%포인트였다. 시프트업의 +6.47%포인트는 그 경계를 크게 넘었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가 종목마다 얼마나 다른 결과를 냈는지 센 것. 막대 높이 = 그 구간에 든 종목 수, 가로축 = 평소(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 대비 초과수익(%p, 20거래일). 붉은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가 종목마다 얼마나 다른 결과를 냈는지 센 것. 막대 높이 = 그 구간에 든 종목 수, 가로축 = 평소(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 대비 초과수익(%p, 20거래일). 붉은 막대는 평소보다 나았던 구간, 푸른 막대는 못했던 구간이다. 중앙값 +0.13%p, 표본 20회 이상인 종목 381개 가운데 나았던 곳은 202개(53%). 양끝 76개 종목은 가로 범위를 벗어나 생략했다. 기준일 2026.09.08.

큰 차이는 시프트업의 약한 평소 결과와 함께 생겼다

여기서 신호는 전날 외국인 지분율이 직전 20거래일 최저치이고 당일 지분율이 올라선 날이다. 종가 확정 뒤 판정했으며 지분율 자료가 있는 구간만 셌다. 발생 횟수는 26회였다.

조사 기간 2024년 7월 11일부터 2026년 9월 8일까지 525거래일 가운데 제외 기준을 거치고 남은 날은 506일이고, 거래대금이 얇거나 제도상 불가능한 변동일 19일은 제외됐다. 제외율은 3.6%다. 20거래일 수익률의 유효 표본은 신호 25회, 평소 486회다.

신호 뒤 중앙값은 +2.95%였고 평소는 -3.52%였다. 두 값의 차이가 +6.47%포인트다. 상승 비율도 56.0%와 35.2%로 갈렸다. 평소 결과의 약세가 간격의 한쪽을 만들었다.

시프트업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 뒤 20거래일 수익률 중앙값을, 평소(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사서 20일 뒤 판 경우)와 나란히 놓은 것. 단위 = %. 표본 = 신호 25회 / 평소 486회. 기간 20
시프트업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 뒤 20거래일 수익률 중앙값을, 평소(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사서 20일 뒤 판 경우)와 나란히 놓은 것. 단위 = %. 표본 = 신호 25회 / 평소 486회. 기간 2024.07.11~2026.09.08. 판정 = 외국인 지분율이 직전 20거래일 최저치를 찍고 다음 날 올라선 날. 지분율 자료가 있는 구간만.

같은 종목의 상승 갭은 반대편에 있었다

같은 기간 집계표에서 시프트업의 상승 갭은 44회였으며 20거래일 초과수익은 -1.88%포인트, 표준거리는 -1.31이었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26회와 +6.47%포인트는 방향부터 달랐다. 신호마다 달랐다.

이 비교는 시프트업의 모든 신호가 함께 강했던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다만 이 글에는 상승 갭의 세부 판정식이 없다. 두 신호의 차이가 생긴 까닭까지 재현할 수는 없다.

60거래일에는 상대 우위와 절대 손실이 겹쳤다

2024년 7월 11일부터 2026년 9월 8일까지 60거래일 결과가 집계된 신호는 25회, 평소 표본은 446회다. 판정 규칙과 제외 기준은 앞과 같다. 신호 중앙값은 -4.77%, 평소 중앙값은 -9.20%였다.

차이는 +4.43%포인트로 여전히 양수였다. 하지만 신호 뒤 상승 비율은 32.0%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덜 나빴다는 기록과 실제 수익률의 가운데 값이 음수였다는 사실은 함께 읽어야 한다.

시프트업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 뒤 60거래일 수익률 중앙값을, 평소(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사서 60일 뒤 판 경우)와 나란히 놓은 것. 단위 = %. 표본 = 신호 25회 / 평소 446회. 기간 20
시프트업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 뒤 60거래일 수익률 중앙값을, 평소(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사서 60일 뒤 판 경우)와 나란히 놓은 것. 단위 = %. 표본 = 신호 25회 / 평소 446회. 기간 2024.07.11~2026.09.08. 판정 = 외국인 지분율이 직전 20거래일 최저치를 찍고 다음 날 올라선 날. 지분율 자료가 있는 구간만.

높은 표준거리 안에도 하락은 남았다

20거래일 기준 유효 신호 25회 가운데 하락은 11회로 44.0%였다. 가장 나빴던 값은 2024년 8월 9일 신호 뒤 -19.27%다. 실패도 적지 않았다.

같은 조사 기간의 60거래일 유효 표본 25회에서는 17회가 내려 하락 비율이 68.0%였다. 가장 낮은 수익률은 다시 2024년 8월 9일의 -20.53%였다. 시간이 해결하지 않았다.

시프트업 외국인 순매수 전환 가운데 결과가 가장 나빴던 한 번. 신호일 2024.08.09, 뒤 20거래일 수익률 -19.27%. 기간 2024.07.11~2024.12.24. 세로축 = 주가(원)
시프트업 외국인 순매수 전환 가운데 결과가 가장 나빴던 한 번. 신호일 2024.08.09, 뒤 20거래일 수익률 -19.27%. 기간 2024.07.11~2024.12.24. 세로축 = 주가(원), 아래 = 거래량(주). 표본 26회 중 1건. 판정 = 외국인 지분율이 직전 20거래일 최저치를 찍고 다음 날 올라선 날. 지분율 자료가 있는 구간만.

신호 당일 확인할 수 있었던 정보는 외국인 지분율이 정해진 바닥 조건을 충족한 뒤 올라섰다는 사실까지다. 두 하락률은 이후에 관찰됐다. 사후 결과로 당시 신호의 원인을 꾸밀 수는 없다.

유난히 높은 위치에서 원인은 읽히지 않는다

확인된 사실은 시프트업의 20거래일 초과수익이 381개 종목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졌고, 같은 종목의 상승 갭과도 반대 방향이었다는 데까지다. 원인은 열려 있다. 외국인 수급이 가격을 움직였는지 다른 사건과 우연히 겹쳤는지는 이 글만으로는 알 수 없다.

+3.68은 매매 지시가 아니다. 과거 표본에서 측정된 표준거리다. 다음 신호가 같은 자리에 놓일지는 알 수 없다.

남은 질문은 외국인 지분율 변화가 실제 수급을 얼마나 정확히 대신하느냐다. 지표의 산출 기준과 평소를 정하는 법은 『경제지표의 기본기』의 외국인 수급 지표를 읽는 장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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