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성보에서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차이는 60거래일까지 기다렸을 때 평소보다 나은 쪽으로 벌어졌다.
SB성보 외국인 순매수 전환, 모두 69번 떴다
1990.01.03부터 2026.09.08까지 9,46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7,797일(82.4%)은 빼고, 남은 1,668일에서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가 69번 떴다. 2016.05.24에 처음 떴고, 2026.06.22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91%였다. 평소에 샀을 땐 -0.96%라서 신호 쪽이 0.05%p 높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36.2%로 평소(41.3%)보다 적었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가운데 절반은 -5.27%에서 +1.71% 사이에 들어갔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08%였다. 평소에 샀을 땐 -3.35%라서 신호 쪽이 3.27%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7.1%로 평소(33.2%)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4.57%에서 +3.3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6.98%p로 평소(7.47%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는 보통 13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350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4번, 전체의 63.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07.29에 뜬 신호로 -15.1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5.27%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6번, 전체의 52.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11.05에 뜬 신호로 -20.6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4.57%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21.9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71%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37.11%p다. 신호 하나만 보고 결과를 짐작하기엔 폭이 넓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48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70%).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0.34%,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1.80%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1번 | -0.34% | 42.9% |
| 2020년대 | 48번 | -1.80% | 33.3%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6.22 | -0.91% |
| 2026.01.05 | +1.10% |
| 2025.12.19 | -1.95% |
| 2025.09.10 | -0.71% |
| 2025.08.28 | +3.64% |
| 2025.08.04 | -0.88% |
381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1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202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13%p였다. SB성보의 자리는 아래에서 48%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엘케이켐(+9.84%p) · 시프트업(+6.47%p) · SK스퀘어(+5.74%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온코닉테라퓨틱스(-8.82%p) · 에스오에스랩(-8.43%p) · 파로스아이바이오(-6.61%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SB성보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0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SB성보에서 조사한 신호 11개 중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1.23%p를 낸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40번 | +1.23%p | +3.69%p |
| 역배열 | 33번 | +1.13%p | +2.86%p |
| RSI 과매도 | 27번 | +1.09%p | +4.87%p |
| 갭상승 | 200번 | +0.46%p | -1.29%p |
| MACD 골든크로스 | 55번 | -0.27%p | +0.08%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48번 | -0.61%p | -2.32%p |
| MACD 데드크로스 | 59번 | -0.82%p | -0.23%p |
| 정배열 | 33번 | -2.37%p | -1.94%p |
| RSI 과매수 | 25번 | -2.72%p | -2.75%p |
| 거래량 급증 | 92번 | -3.04%p | -1.94%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외국인 지분율이 직전 20거래일 최저치를 찍고 다음 날 올라선 날. 지분율 자료가 있는 구간만.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