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에서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차이는 60거래일까지 기다렸을 때 평소보다 나은 쪽으로 벌어졌다.
KX 데드크로스, 모두 30번 떴다
2011.05.25부터 2026.09.08까지 3,760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257일(6.8%)은 빼고, 남은 3,503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30번 떴다. 2011.09.21에 처음 떴고, 2025.08.14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34%였다. 평소에 샀을 땐 -0.66%라서 신호 쪽이 1.00%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0.0%로 평소(45.7%)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5.56%에서 +5.54% 사이에 들어갔다.
데드크로스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04%였다. 평소에 샀을 땐 -2.33%라서 신호 쪽이 1.29%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3.3%, 평소 44.6%로 비슷했다. 가운데 절반은 -8.02%에서 +5.7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1.10%p로 평소(10.58%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80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7거래일 만에, 길게는 386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5번, 전체의 50.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9.15에 뜬 신호로 -17.0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5.56%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7번, 전체의 56.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08.09에 뜬 신호로 -24.9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8.02%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30.04%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5.54%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47.12%p다. 신호 하나만 보고 결과를 짐작하기엔 폭이 넓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1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70%).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2.07%,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0.99%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1번 | -0.99% | 47.6% |
| 2020년대 | 9번 | +2.07% | 55.6%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5.08.14 | -0.25% |
| 2024.01.12 | +2.62% |
| 2022.12.20 | +2.07% |
| 2022.09.15 | -17.08% |
| 2022.06.10 | -3.63% |
| 2021.08.09 | -8.41%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KX의 자리는 아래에서 68%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KX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KX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데드크로스 신호는 4번째다. 가장 컸던 건 +4.32%p를 낸 이격도 과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이격도 과열 | 37번 | +4.32%p | -2.98%p |
| 이격도 침체 | 36번 | +3.12%p | +2.28%p |
| RSI 과매도 | 45번 | +1.67%p | -1.84%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07번 | +0.94%p | -1.21%p |
| MACD 데드크로스 | 138번 | +0.88%p | +2.71%p |
| 거래량 급증 | 145번 | +0.66%p | -0.33%p |
| 갭상승 | 336번 | +0.55%p | +1.12%p |
| 역배열 | 73번 | +0.41%p | -1.79%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03번 | +0.40%p | +0.44%p |
| MACD 골든크로스 | 136번 | +0.27%p | +1.29%p |
| 정배열 | 62번 | +0.13%p | +2.66%p |
| 신고가 | 81번 | -0.64%p | +2.7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91번 | -0.94%p | +1.65%p |
| RSI 과매수 | 60번 | -1.08%p | +3.85%p |
| 골든크로스 | 28번 | -1.26%p | +0.86%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