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에서 이격도 과열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거래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HLB 이격도 과열, 모두 184번 떴다
1996.07.27부터 2026.09.08까지 7,53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406일(18.7%)은 빼고, 남은 6,129일에서 이격도 과열 신호가 184번 떴다. 2001.01.18에 처음 떴고, 2026.08.07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83%였다. 평소에 샀을 땐 -2.18%라서 신호 쪽이 0.35%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3.5%, 평소 44.1%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3.87%라 중앙값과 5.70%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3.96%에서 +12.25% 사이에 들어갔다.
이격도 과열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9.75%였다. 평소에 샀을 땐 -4.71%라서 신호 쪽이 5.04%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6.1%로 평소(43.2%)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3.43%라 중앙값과 13.1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6.46%에서 +12.68%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6.21%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3.68%p)보다 2.53%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35%p)보다 60거래일(-5.04%p)에서 더 벌어졌다. 이격도 과열 신호는 보통 2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196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04번, 전체의 56.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5.07.27에 뜬 신호로 -48.0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3.96%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17번, 전체의 63.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2.04.25에 뜬 신호로 -75.0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6.46%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270.41%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2.25%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318.4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8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6%).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0.45%, 가장 나빴던 건 2000년대의 -5.36%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56번 | -5.36% | 39.3% |
| 2010년대 | 84번 | -0.45% | 48.8% |
| 2020년대 | 44번 | -3.77% | 38.6%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8.07 | -11.66% |
| 2026.04.13 | -8.23% |
| 2026.01.23 | -9.25% |
| 2026.01.12 | -3.30% |
| 2026.01.02 | +4.91% |
| 2025.10.21 | +3.93% |
346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46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7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90%p였다. HLB의 자리는 아래에서 82%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모아데이타(+31.97%p) · 더블유에스아이(+6.06%p) · 스튜디오미르(+5.94%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티비씨(-8.34%p) · 태경비케이(-8.15%p) · 에어부산(-8.11%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HLB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HLB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이격도 과열 신호는 9번째다. 가장 컸던 건 +8.95%p를 낸 RSI 과매도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75번 | +8.95%p | +11.56%p |
| 신고가 | 159번 | +5.92%p | +9.71%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58번 | +2.65%p | +4.71%p |
| 정배열 | 92번 | +1.76%p | +1.15%p |
| 골든크로스 | 57번 | +1.59%p | +0.21%p |
| MACD 골든크로스 | 237번 | +0.88%p | +0.28%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357번 | +0.81%p | +0.97%p |
| MACD 데드크로스 | 240번 | +0.77%p | +2.69%p |
| 데드크로스 | 59번 | +0.30%p | -0.43%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70번 | -0.05%p | -4.97%p |
| 역배열 | 139번 | -0.28%p | +1.65%p |
| RSI 과매수 | 99번 | -0.32%p | -11.25%p |
| 거래량 급증 | 322번 | -1.27%p | -2.37%p |
| 갭상승 | 705번 | -1.67%p | -3.69%p |
| 이격도 침체 | 205번 | -1.71%p | +2.6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이격도 과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이격도(종가 ÷ 20일 이동평균 × 100)가 110을 처음 넘어선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