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에서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거래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CJ 데드크로스, 모두 81번 떴다
1990.01.03부터 2026.09.08까지 9,46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001일(10.6%)은 빼고, 남은 8,464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81번 떴다. 1993.06.05에 처음 떴고, 2026.05.29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49%였다. 평소에 샀을 땐 +0.00%라서 신호 쪽이 0.49%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3.1%로 평소(49.6%)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6.71%에서 +5.96% 사이에 들어갔다.
데드크로스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51%였다. 평소에 샀을 땐 +1.14%라서 신호 쪽이 2.65%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4.4%로 평소(52.2%)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1.58%라 중앙값과 3.09%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9.95%에서 +11.6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2.67%p로 평소(13.56%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49%p)보다 60거래일(-2.65%p)에서 더 벌어졌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99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4거래일 만에, 길게는 381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8번, 전체의 46.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8.06.12에 뜬 신호로 -25.0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6.71%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5번, 전체의 55.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1998.04.15에 뜬 신호로 -31.8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9.95%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30.20%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5.96%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55.28%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00년대에 2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0%).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00년대의 +2.68%,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1.84%였다. 4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1990년대 | 14번 | -1.15% | 50.0% |
| 2000년대 | 24번 | +2.68% | 62.5% |
| 2010년대 | 24번 | -1.84% | 41.7% |
| 2020년대 | 19번 | +2.42% | 57.9%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5.29 | -0.87% |
| 2026.03.25 | -0.24% |
| 2026.01.09 | +16.07% |
| 2025.11.05 | +15.21% |
| 2025.08.19 | +30.20% |
| 2025.01.21 | +8.45%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CJ의 자리는 아래에서 59%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CJ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CJ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데드크로스 신호는 7번째다. 가장 컸던 건 +2.73%p를 낸 이격도 침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이격도 침체 | 94번 | +2.73%p | +3.35%p |
| 이격도 과열 | 155번 | +2.17%p | +1.01%p |
| 거래량 급증 | 204번 | +1.47%p | +2.05%p |
| RSI 과매도 | 92번 | +1.05%p | +5.16%p |
| 신고가 | 271번 | +0.96%p | +0.74%p |
| RSI 과매수 | 149번 | +0.69%p | +2.04%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383번 | +0.42%p | +1.01%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286번 | +0.29%p | +0.38%p |
| MACD 골든크로스 | 323번 | +0.23%p | -0.50%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21번 | +0.21%p | -0.01%p |
| 갭상승 | 916번 | +0.09%p | -0.22%p |
| 정배열 | 177번 | +0.00%p | -0.17%p |
| MACD 데드크로스 | 327번 | -0.32%p | +0.65%p |
| 역배열 | 161번 | -0.35%p | -1.64%p |
| 골든크로스 | 82번 | -0.72%p | +0.76%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