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에서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거래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형지엘리트 데드크로스, 모두 40번 떴다
2009.09.28부터 2026.09.08까지 4,173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342일(8.2%)은 빼고, 남은 3,831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40번 떴다. 2010.02.08에 처음 떴고, 2026.02.19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70%였다. 평소에 샀을 땐 -1.70%라서 신호 쪽이 1.00%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5.0%로 평소(43.0%)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6.90%라 중앙값과 7.60%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8.56%에서 +15.76%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63%였다. 평소에 샀을 땐 -3.98%라서 신호 쪽이 1.65%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0.0%, 평소 40.3%로 비슷했다. 가운데 절반은 -19.76%에서 +5.56%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4.32%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6.34%p)보다 7.98%p 넓게 흩어진 셈이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91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30거래일 만에, 길게는 221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2번, 전체의 55.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0.02.21에 뜬 신호로 -45.6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8.56%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4번, 전체의 60.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8.10.22에 뜬 신호로 -42.1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9.76%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06.01%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5.76%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51.6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60%).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0.38%,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1.62%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4번 | -0.38% | 45.8% |
| 2020년대 | 16번 | -1.62% | 43.8%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2.19 | -23.85% |
| 2025.08.21 | -18.24% |
| 2025.05.21 | +42.94% |
| 2025.03.05 | +54.20% |
| 2024.11.12 | +106.01% |
| 2024.01.26 | -1.19%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형지엘리트의 자리는 아래에서 68%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형지엘리트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형지엘리트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데드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역배열 | 91번 | +0.89%p | -0.68%p |
| MACD 골든크로스 | 137번 | +0.32%p | +0.21%p |
| 이격도 침체 | 87번 | +0.12%p | +0.14%p |
| 갭상승 | 301번 | -0.51%p | -0.14%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11번 | -0.51%p | -0.96%p |
| MACD 데드크로스 | 140번 | -0.76%p | +0.62%p |
| 거래량 급증 | 246번 | -1.08%p | -0.51%p |
| 정배열 | 64번 | -1.22%p | -2.87%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153번 | -1.31%p | -0.97%p |
| RSI 과매도 | 54번 | -1.42%p | +3.14%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17번 | -2.11%p | -1.98%p |
| 이격도 과열 | 75번 | -4.04%p | -0.52%p |
| 골든크로스 | 37번 | -4.92%p | -5.15%p |
| RSI 과매수 | 42번 | -5.54%p | +1.81%p |
| 신고가 | 61번 | -9.23%p | +0.2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