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에서는 이격도 과열 신호를 보고 산 쪽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못했다. 더 오래 들고 있어도 뒤집히지 않았다.
한국파마 이격도 과열, 모두 23번 떴다
2020.08.10부터 2026.09.08까지 1,490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85일(5.7%)은 빼고, 남은 1,405일에서 이격도 과열 신호가 23번 떴다. 2020.09.23에 처음 떴고, 2024.10.16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63%였다. 평소에 샀을 땐 -2.67%라서 신호 쪽이 1.96%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43.5%로 평소(37.0%)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3.50%라 중앙값과 8.13%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3.84%에서 +19.55% 사이에 들어갔다.
단기로는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뒤처졌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6.22%였다. 평소에 샀을 땐 -7.77%라서 신호 쪽이 8.45%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26.1%, 평소 27.6%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8.53%라 중앙값과 7.69%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9.85%에서 +5.75%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43.39%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3.68%p)보다 29.71%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1.96%p)보다 60거래일(-8.45%p)에서 더 벌어졌다. 이격도 과열 신호는 보통 28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172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기간을 늘려도 앞서거나 뒤처진 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3번, 전체의 56.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02.02에 뜬 신호로 -29.4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3.84%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7번, 전체의 73.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3.18에 뜬 신호로 -40.0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9.85%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33.74%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9.55%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63.20%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1년에 11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8%).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3년의 +22.38%, 가장 나빴던 건 2024년의 -21.18%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0년 | 2번 | -12.89% | 0.0% |
| 2021년 | 11번 | +0.20% | 54.5% |
| 2022년 | 3번 | -4.63% | 33.3% |
| 2023년 | 5번 | +22.38% | 60.0% |
| 2024년 | 2번 | -21.18%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4.10.16 | -24.15% |
| 2024.08.19 | -18.21% |
| 2023.12.05 | -8.90% |
| 2023.11.10 | +32.17% |
| 2023.11.08 | +41.21% |
| 2023.10.17 | +22.38% |
346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46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7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90%p였다. 한국파마의 자리는 아래에서 49%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모아데이타(+31.97%p) · 더블유에스아이(+6.06%p) · 스튜디오미르(+5.94%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티비씨(-8.34%p) · 태경비케이(-8.15%p) · 에어부산(-8.11%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한국파마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0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한국파마에서 조사한 신호 11개 중 이격도 과열 신호는 9번째다. 가장 컸던 건 +3.60%p를 낸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39번 | +3.60%p | +2.93%p |
| 이격도 침체 | 37번 | +3.12%p | +8.15%p |
| RSI 과매도 | 22번 | +2.74%p | +6.28%p |
| 역배열 | 42번 | +2.51%p | +3.16%p |
| MACD 데드크로스 | 45번 | +0.26%p | +0.67%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90번 | +0.25%p | +0.88%p |
| MACD 골든크로스 | 47번 | +0.15%p | -2.02%p |
| 갭상승 | 86번 | -1.11%p | -3.48%p |
| 거래량 급증 | 89번 | -3.97%p | -5.80%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42번 | -6.00%p | -8.56%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이격도 과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이격도(종가 ÷ 20일 이동평균 × 100)가 110을 처음 넘어선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