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에서 역배열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나았다. 짧게 봐도 길게 봐도 같은 쪽으로 기울었다.
한국파마 역배열, 모두 42번 떴다
2020.08.10부터 2026.09.08까지 1,490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85일(5.7%)은 빼고, 남은 1,405일에서 역배열 신호가 42번 떴다. 2020.11.18에 처음 떴고, 2026.05.06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16%였다. 평소에 샀을 땐 -2.67%라서 신호 쪽이 2.51%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7.6%로 평소(37.0%)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7.43%에서 +5.91%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61%였다. 평소에 샀을 땐 -7.77%라서 신호 쪽이 3.16%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8.1%로 평소(27.6%)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3.86%라 중앙값과 8.47%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4.04%에서 +3.66%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3.34%p로 평소(13.68%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역배열 신호는 보통 26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7거래일 만에, 길게는 96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기간을 늘려도 앞서거나 뒤처진 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2번, 전체의 52.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12.24에 뜬 신호로 -23.5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7.43%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6번, 전체의 61.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5.06에 뜬 신호로 -33.7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4.04%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44.89%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5.91%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68.40%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10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24%).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3년의 +3.75%,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8.12%였다. 7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0년 | 2번 | +2.23% | 100.0% |
| 2021년 | 5번 | -7.68% | 40.0% |
| 2022년 | 6번 | -5.89% | 33.3% |
| 2023년 | 9번 | +3.75% | 55.6% |
| 2024년 | 10번 | +0.01% | 50.0% |
| 2025년 | 5번 | +3.31% | 60.0% |
| 2026년 | 5번 | -8.12% | 2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5.06 | -19.13% |
| 2026.03.20 | +2.70% |
| 2026.03.06 | -13.27% |
| 2026.02.03 | -0.08% |
| 2026.01.05 | -8.12% |
| 2025.08.11 | -4.18% |
337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37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92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한국파마의 순위는 위에서 14번째로, 상위 5%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티이엠씨씨엔에스(+5.02%p) · S&K폴리텍(+4.09%p) · 서진오토모티브(+3.59%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에코프로비엠(-7.57%p) · 뷰노(-6.47%p) · 두산테스나(-4.67%p) 순이었다.
함께 비교한 사례 중 앞쪽에 들었습니다.
한국파마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0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한국파마에서 조사한 신호 11개 중 역배열 신호는 4번째다. 가장 컸던 건 +3.60%p를 낸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39번 | +3.60%p | +2.93%p |
| 이격도 침체 | 37번 | +3.12%p | +8.15%p |
| RSI 과매도 | 22번 | +2.74%p | +6.28%p |
| MACD 데드크로스 | 45번 | +0.26%p | +0.67%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90번 | +0.25%p | +0.88%p |
| MACD 골든크로스 | 47번 | +0.15%p | -2.02%p |
| 갭상승 | 86번 | -1.11%p | -3.48%p |
| 이격도 과열 | 23번 | -1.96%p | -8.45%p |
| 거래량 급증 | 89번 | -3.97%p | -5.80%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42번 | -6.00%p | -8.56%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역배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5·20·60일 이동평균이 아래에서부터 이 순서로 처음 늘어선 날(역배열 성립일). 종가 기준.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