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는 평소보다 나았다. 다만 60거래일까지 들고 있으면 그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
한국비엔씨 거래량 급증, 모두 125번 떴다
2016.12.28부터 2026.09.08까지 2,376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638일(26.9%)은 빼고, 남은 1,738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125번 떴다. 2017.03.24에 처음 떴고, 2026.06.24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66%였다. 평소에 샀을 땐 -1.77%라서 신호 쪽이 1.11%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9.2%로 평소(43.8%)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5.61%라 중앙값과 6.27%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9.82%에서 +16.86%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44%였다. 평소에 샀을 땐 -4.78%라서 신호 쪽이 0.34%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6.3%로 평소(41.7%)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13.41%라 중앙값과 17.85%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7.39%에서 +25.1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6.68%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1.27%p)보다 5.41%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1.11%p)에서 컸고, 60거래일(+0.34%p)가 되자 옅어졌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6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589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62번, 전체의 50.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10.14에 뜬 신호로 -48.7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9.82%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65번, 전체의 53.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7.20에 뜬 신호로 -57.4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7.3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85.75%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6.86%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34.45%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11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93%).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0.42%,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6.59%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8번 | -6.59% | 25.0% |
| 2020년대 | 114번 | +0.42% | 50.9%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6.24 | -6.33% |
| 2026.06.09 | -13.27% |
| 2026.04.23 | -18.00% |
| 2026.04.21 | -20.96% |
| 2026.02.11 | -16.70% |
| 2026.01.05 | -7.81% |
380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0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1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19%p였다. 한국비엔씨의 자리는 아래에서 88%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에스오에스랩(+20.52%p) · 온코닉테라퓨틱스(+19.61%p) · 코리안리(+13.7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민테크(-9.74%p) · 엑셀세라퓨틱스(-8.75%p) · 조선내화(-8.72%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한국비엔씨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3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한국비엔씨에서 조사한 신호 14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는 4번째다. 가장 컸던 건 +3.96%p를 낸 RSI 과매도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31번 | +3.96%p | +6.98%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52번 | +3.85%p | +5.77%p |
| MACD 골든크로스 | 74번 | +2.72%p | -2.71%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103번 | +0.92%p | +2.74%p |
| 갭상승 | 140번 | +0.55%p | +0.08%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59번 | +0.02%p | -6.83%p |
| MACD 데드크로스 | 73번 | -0.07%p | -2.58%p |
| 정배열 | 24번 | -0.11%p | +2.65%p |
| 이격도 과열 | 44번 | -1.05%p | -6.92%p |
| 역배열 | 37번 | -1.52%p | -4.94%p |
| RSI 과매수 | 27번 | -1.62%p | -6.91%p |
| 이격도 침체 | 56번 | -2.61%p | +0.37%p |
| 신고가 | 58번 | -6.31%p | -8.01%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