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화에서는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어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호가 떴다고 결과가 확 달라지지는 않았다.
한국내화 데드크로스, 모두 50번 떴다
1998.05.09부터 2026.09.08까지 7,011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2,412일(34.4%)은 빼고, 남은 4,599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50번 떴다. 2000.05.19에 처음 떴고, 2024.03.08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08%였다. 평소에 샀을 땐 -1.37%라서 신호 쪽이 0.71%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0.0%로 평소(43.5%)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5.99%에서 +7.04%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03%였다. 평소에 샀을 땐 -2.84%라서 신호 쪽이 0.81%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8.0%로 평소(41.9%)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5.85%라 중앙값과 7.8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1.04%에서 +11.25%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3.03%p로 평소(13.39%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93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584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0번, 전체의 60.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0.08.25에 뜬 신호로 -33.9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5.99%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6번, 전체의 52.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0.08.25에 뜬 신호로 -67.7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1.04%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24.90%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7.04%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58.88%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8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6%).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1.90%, 가장 나빴던 건 2000년대의 -3.18%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13번 | -3.18% | 46.2% |
| 2010년대 | 28번 | -1.90% | 35.7% |
| 2020년대 | 9번 | -2.93% | 44.4%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4.03.08 | -2.93% |
| 2024.02.08 | -5.67% |
| 2023.07.07 | -8.21% |
| 2023.01.05 | +7.04% |
| 2022.06.09 | -16.31% |
| 2021.08.12 | -5.91%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한국내화의 자리는 아래에서 23%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한국내화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한국내화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데드크로스 신호는 10번째다. 가장 컸던 건 +2.31%p를 낸 골든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골든크로스 | 43번 | +2.31%p | +4.05%p |
| RSI 과매도 | 49번 | +1.62%p | +0.43%p |
| 갭상승 | 522번 | +0.83%p | +0.08%p |
| 이격도 침체 | 93번 | +0.64%p | +4.31%p |
| 역배열 | 101번 | +0.25%p | +0.98%p |
| MACD 골든크로스 | 184번 | +0.08%p | +0.60%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06번 | -0.27%p | +2.63%p |
| 정배열 | 91번 | -0.42%p | +0.64%p |
| MACD 데드크로스 | 184번 | -0.63%p | +1.3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39번 | -0.71%p | -2.90%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41번 | -1.07%p | +0.23%p |
| 거래량 급증 | 280번 | -2.13%p | -3.05%p |
| RSI 과매수 | 81번 | -2.28%p | -7.46%p |
| 이격도 과열 | 110번 | -5.67%p | -7.60%p |
| 신고가 | 88번 | -6.17%p | -15.49%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