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너지에서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거래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필에너지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모두 24번 떴다
2023.07.14부터 2026.09.08까지 767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9일(2.5%)은 빼고, 남은 748일에서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가 24번 떴다. 2023.09.08에 처음 떴고, 2026.04.20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69%였다. 평소에 샀을 땐 -2.95%라서 신호 쪽이 0.26%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7.8%로 평소(41.5%)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1.59%라 중앙값과 4.2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2.37%에서 +16.12% 사이에 들어갔다.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3.67%였다. 평소에 샀을 땐 -4.90%라서 신호 쪽이 8.77%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26.1%로 평소(41.3%)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8.74%라 중앙값과 4.93%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8.51%에서 +4.45%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8.49%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0.78%p)보다 7.71%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26%p)보다 60거래일(-8.77%p)에서 더 벌어졌다.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는 보통 13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118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2번, 전체의 52.2%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9.14에 뜬 신호로 -45.0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2.37%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7번, 전체의 73.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9.14에 뜬 신호로 -53.8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8.51%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42.96%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6.12%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88.0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11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8%).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6년의 +16.11%, 가장 나빴던 건 2023년의 -28.71%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3년 | 2번 | -28.71% | 0.0% |
| 2024년 | 6번 | +9.88% | 66.7% |
| 2025년 | 11번 | -2.78% | 36.4% |
| 2026년 | 4번 | +16.11% | 75.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4.20 | -9.26% |
| 2026.04.08 | +27.72% |
| 2026.04.01 | +31.37% |
| 2026.01.22 | +4.49% |
| 2025.10.24 | -14.03% |
| 2025.10.22 | -9.90% |
353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53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05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92%p였다. 필에너지의 자리는 아래에서 78%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지앤비에스 에코(+11.56%p) · 보로노이(+10.21%p) · 에스디생명공학(+3.81%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옵티코어(-10.38%p) · 올리패스(-7.30%p) · 마음AI(-6.7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필에너지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7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필에너지에서 조사한 신호 8개 중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는 3번째다. 가장 컸던 건 +4.67%p를 낸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40번 | +4.67%p | +5.13%p |
| 거래량 급증 | 41번 | +1.74%p | -3.21%p |
| MACD 골든크로스 | 25번 | -0.67%p | -3.12%p |
| MACD 데드크로스 | 25번 | -0.73%p | -1.76%p |
| 갭상승 | 102번 | -1.52%p | -3.40%p |
| 이격도 과열 | 20번 | -1.94%p | -11.78%p |
| 이격도 침체 | 24번 | -3.27%p | -9.13%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종가가 볼린저밴드 상단(20일 이동평균 + 표준편차 2배)을 위로 뚫은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