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거래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지니너스 거래량 급증, 모두 75번 떴다
2021.11.08부터 2026.09.08까지 1,184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55일(4.6%)은 빼고, 남은 1,129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75번 떴다. 2022.01.19에 처음 떴고, 2026.06.30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3.67%였다. 평소에 샀을 땐 -3.62%라서 신호 쪽이 0.05%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43.2%로 평소(39.6%)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가운데 절반은 -13.91%에서 +6.85% 사이에 들어갔다.
거래량 급증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72%였다. 평소에 샀을 땐 -6.60%라서 신호 쪽이 2.12%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2.9%로 평소(36.9%)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2.76%라 중앙값과 11.4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0.69%에서 +17.7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20.76%p로 평소(20.20%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6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87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2번, 전체의 56.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4.14에 뜬 신호로 -35.5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3.91%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9번, 전체의 67.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4.14에 뜬 신호로 -65.5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0.6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64.68%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6.85%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00.20%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2년에 2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2%).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5년의 +2.90%,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3.21%였다. 5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2년 | 24번 | -7.54% | 37.5% |
| 2023년 | 23번 | +1.68% | 52.2% |
| 2024년 | 9번 | -5.40% | 33.3% |
| 2025년 | 14번 | +2.90% | 50.0% |
| 2026년 | 4번 | -13.21% | 25.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6.30 | -26.41% |
| 2026.04.14 | -35.52% |
| 2026.03.09 | +0.00% |
| 2026.03.06 | +21.42% |
| 2025.12.12 | -4.44% |
| 2025.12.11 | +22.60% |
380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0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1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19%p였다. 지니너스의 자리는 아래에서 69%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에스오에스랩(+20.52%p) · 온코닉테라퓨틱스(+19.61%p) · 코리안리(+13.7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민테크(-9.74%p) · 엑셀세라퓨틱스(-8.75%p) · 조선내화(-8.72%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지니너스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1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지니너스에서 조사한 신호 12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는 7번째다. 가장 컸던 건 +5.30%p를 낸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31번 | +5.30%p | +2.81%p |
| 역배열 | 21번 | +2.85%p | -0.30%p |
| RSI 과매도 | 22번 | +2.80%p | +4.21%p |
| MACD 데드크로스 | 45번 | +1.25%p | -0.09%p |
| 이격도 침체 | 38번 | +0.86%p | +3.80%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34번 | +0.06%p | -5.24%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66번 | -0.12%p | -0.57%p |
| 갭상승 | 81번 | -1.31%p | -1.07%p |
| 신고가 | 31번 | -2.11%p | -23.42%p |
| 이격도 과열 | 28번 | -4.40%p | -6.45%p |
| MACD 골든크로스 | 44번 | -5.16%p | -0.50%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