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바인의 거래량 급증 신호는 20거래일 뒤와 60거래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인포바인 거래량 급증, 모두 128번 떴다
2010.02.09부터 2026.09.08까지 4,081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346일(33.0%)은 빼고, 남은 2,735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128번 떴다. 2010.08.12에 처음 떴고, 2026.05.19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70%였다. 평소에 샀을 땐 -0.22%라서 신호 쪽이 1.92%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4.7%로 평소(48.3%)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7.04%에서 +10.87%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27%였다. 평소에 샀을 땐 +0.17%라서 신호 쪽이 2.44%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4.5%로 평소(50.1%)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12.63%에서 +7.1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7.91%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2.36%p)보다 5.55%p 넓게 흩어진 셈이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9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1062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시간을 더 두자 짧게 봤을 때와 다른 성적이 나왔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8번, 전체의 45.3%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4.28에 뜬 신호로 -35.6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7.04%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71번, 전체의 55.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7.29에 뜬 신호로 -50.7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2.63%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80.16%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0.87%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15.77%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65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1%).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5.99%,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0.75%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65번 | -0.75% | 43.1% |
| 2020년대 | 63번 | +5.99% | 66.7%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5.19 | -26.96% |
| 2026.04.29 | -34.43% |
| 2026.04.28 | -35.61% |
| 2026.02.03 | -15.56% |
| 2026.02.02 | -8.08% |
| 2026.01.23 | +21.26% |
380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0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1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19%p였다. 인포바인의 순위는 위에서 22번째로, 상위 7%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에스오에스랩(+20.52%p) · 온코닉테라퓨틱스(+19.61%p) · 코리안리(+13.7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민테크(-9.74%p) · 엑셀세라퓨틱스(-8.75%p) · 조선내화(-8.72%p) 순이었다.
함께 비교한 사례 중 앞쪽에 들었습니다.
인포바인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인포바인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는 3번째다. 가장 컸던 건 +2.90%p를 낸 데드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데드크로스 | 29번 | +2.90%p | -0.54%p |
| 역배열 | 51번 | +2.90%p | +1.62%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148번 | +0.85%p | +0.08%p |
| 신고가 | 68번 | +0.29%p | -7.12%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95번 | +0.03%p | -2.02%p |
| 갭상승 | 309번 | -0.01%p | -1.22%p |
| MACD 골든크로스 | 102번 | -0.07%p | +1.45%p |
| 정배열 | 52번 | -0.49%p | -2.50%p |
| MACD 데드크로스 | 107번 | -0.54%p | +1.62%p |
| 골든크로스 | 29번 | -0.84%p | +0.10%p |
| RSI 과매수 | 57번 | -1.05%p | -4.34%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69번 | -1.71%p | +0.03%p |
| RSI 과매도 | 28번 | -1.75%p | +1.46%p |
| 이격도 침체 | 33번 | -2.04%p | -8.65%p |
| 이격도 과열 | 52번 | -4.09%p | -8.6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