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디스플레의 데드크로스 신호는 20거래일 뒤와 60거래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인지디스플레 데드크로스, 모두 58번 떴다
1999.12.14부터 2026.09.08까지 6,588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879일(13.3%)은 빼고, 남은 5,709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58번 떴다. 2000.04.24에 처음 떴고, 2026.05.27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49%였다. 평소에 샀을 땐 -0.89%라서 신호 쪽이 1.38%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3.4%로 평소(46.2%)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5.71%에서 +8.31% 사이에 들어갔다.
데드크로스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1.38%p 좋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85%였다. 평소에 샀을 땐 -3.27%라서 신호 쪽이 1.58%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9.7%로 평소(43.1%)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17.31%에서 +8.7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4.02%p로 평소(15.17%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96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4거래일 만에, 길게는 413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60거래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7번, 전체의 46.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3.02.05에 뜬 신호로 -41.5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5.71%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5번, 전체의 60.3%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0.07.12에 뜬 신호로 -64.5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7.31%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67.46%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8.31%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209.04%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5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3%).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3.00%,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0.78%였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21번 | +0.83% | 52.4% |
| 2010년대 | 25번 | -0.78% | 44.0% |
| 2020년대 | 12번 | +3.00% | 75.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5.27 | -28.07% |
| 2026.03.17 | +8.63% |
| 2025.08.12 | +8.55% |
| 2024.04.04 | +0.16% |
| 2023.09.14 | -17.67% |
| 2023.07.27 | +10.20%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인지디스플레의 자리는 아래에서 75%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인지디스플레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인지디스플레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데드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거래량 급증 | 256번 | +0.89%p | +4.82%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319번 | +0.45%p | +1.58%p |
| MACD 골든크로스 | 235번 | +0.22%p | +0.08%p |
| 정배열 | 114번 | +0.14%p | +0.72%p |
| 역배열 | 123번 | +0.11%p | -3.55%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45번 | +0.06%p | -1.21%p |
| MACD 데드크로스 | 233번 | -0.26%p | +0.18%p |
| 갭상승 | 603번 | -0.28%p | +0.04%p |
| RSI 과매도 | 90번 | -0.88%p | +0.3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80번 | -1.09%p | -0.32%p |
| 이격도 과열 | 132번 | -1.26%p | -0.99%p |
| 이격도 침체 | 119번 | -1.56%p | +0.46%p |
| 골든크로스 | 51번 | -1.99%p | +3.00%p |
| RSI 과매수 | 92번 | -3.66%p | +1.46%p |
| 신고가 | 91번 | -7.42%p | -4.11%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