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피에서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거래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이엘피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모두 54번 떴다
2015.04.28부터 2026.09.08까지 2,789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845일(30.3%)은 빼고, 남은 1,944일에서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가 54번 떴다. 2017.04.06에 처음 떴고, 2026.06.26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61%였다. 평소에 샀을 땐 -1.55%라서 신호 쪽이 0.06%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8.9%로 평소(43.1%)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9.82%에서 +6.24%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9.68%였다. 평소에 샀을 땐 -5.98%라서 신호 쪽이 3.70%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2.1%로 평소(38.1%)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3.89%라 중앙값과 5.79%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7.53%에서 +2.8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6.06%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4.20%p)보다 1.86%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06%p)보다 60거래일(-3.70%p)에서 더 벌어졌다.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는 보통 2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468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3번, 전체의 61.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0.02.24에 뜬 신호로 -44.0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9.82%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6번, 전체의 67.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9.05.16에 뜬 신호로 -39.6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7.53%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45.09%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6.24%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89.1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30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6%).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1.61%,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1.93%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4번 | -1.93% | 41.7% |
| 2020년대 | 30번 | -1.61% | 36.7%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6.26 | +13.04% |
| 2026.05.29 | -21.60% |
| 2024.06.24 | -0.17% |
| 2024.03.27 | -11.41% |
| 2024.02.27 | -2.14% |
| 2024.01.31 | -1.35% |
361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61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276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96%p였다. 이엘피의 자리는 아래에서 21%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SK이터닉스(+11.68%p) · 에스피소프트(+9.78%p) · 시프트업(+5.94%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피엔에이치테크(-6.32%p) · 보로노이(-5.08%p) · 퓨릿(-3.41%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이엘피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3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이엘피에서 조사한 신호 14개 중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는 10번째다. 가장 컸던 건 +2.40%p를 낸 RSI 과매도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42번 | +2.40%p | +7.19%p |
| RSI 과매수 | 35번 | +1.27%p | -3.46%p |
| 정배열 | 35번 | +1.14%p | +1.21%p |
| MACD 골든크로스 | 72번 | +1.06%p | +0.54%p |
| 거래량 급증 | 99번 | +0.97%p | -0.42%p |
| 이격도 침체 | 36번 | +0.38%p | -0.74%p |
| 역배열 | 41번 | +0.27%p | -3.63%p |
| 갭상승 | 177번 | +0.22%p | -0.79%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128번 | +0.00%p | +1.43%p |
| MACD 데드크로스 | 77번 | -0.27%p | +1.84%p |
| 이격도 과열 | 38번 | -0.56%p | -1.13%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58번 | -1.24%p | -0.49%p |
| 신고가 | 51번 | -2.72%p | -3.54%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종가가 볼린저밴드 하단(20일 이동평균 − 표준편차 2배) 아래로 떨어진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