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에서는 RSI 과매수 신호를 보고 산 쪽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못했다. 더 오래 들고 있어도 뒤집히지 않았다.
오공 RSI 과매수, 모두 63번 떴다
2000.08.10부터 2026.09.08까지 6,429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2,242일(34.9%)은 빼고, 남은 4,187일에서 RSI 과매수 신호가 63번 떴다. 2001.11.07에 처음 떴고, 2026.04.13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42%였다. 평소에 샀을 땐 -0.49%라서 신호 쪽이 3.93%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25.4%로 평소(47.2%)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16.25%에서 +0.59% 사이에 들어갔다.
RSI 과매수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3.93%p 낮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1.25%였다. 평소에 샀을 땐 -1.02%라서 신호 쪽이 10.23%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28.6%로 평소(46.8%)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6.02%라 중앙값과 5.23%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5.09%에서 +1.95%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6.84%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1.60%p)보다 5.24%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3.93%p)보다 60거래일(-10.23%p)에서 더 벌어졌다. RSI 과매수 신호는 보통 45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831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60거래일 뒤에도 평소와 비교한 방향은 그대로였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7번, 전체의 74.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0.02.19에 뜬 신호로 -56.5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6.25%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5번, 전체의 71.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0.02.19에 뜬 신호로 -47.7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5.0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39.7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0.5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96.3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40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63%).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1.75%, 가장 나빴던 건 2000년대의 -13.61%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16번 | -13.61% | 18.8% |
| 2010년대 | 40번 | -2.22% | 25.0% |
| 2020년대 | 7번 | -1.75% | 42.9%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4.13 | -5.65% |
| 2022.11.15 | +3.20% |
| 2022.03.31 | +0.59% |
| 2021.04.12 | -1.75% |
| 2020.08.18 | -13.45% |
| 2020.02.19 | -56.59% |
309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09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76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81%p였다. 오공의 자리는 아래에서 26%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미스터블루(+6.74%p) · 블루콤(+6.40%p) · 로보티즈(+4.75%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동국알앤에스(-10.76%p) · 신라에스지(-9.88%p) · 푸드나무(-9.28%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오공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오공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RSI 과매수 신호는 14번째다. 가장 컸던 건 +3.10%p를 낸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01번 | +3.10%p | +3.55%p |
| RSI 과매도 | 34번 | +3.03%p | +5.99%p |
| 역배열 | 84번 | +1.28%p | +6.35%p |
| 이격도 침체 | 61번 | +0.76%p | +4.10%p |
| MACD 데드크로스 | 159번 | +0.49%p | -1.59%p |
| 데드크로스 | 50번 | +0.41%p | +3.71%p |
| MACD 골든크로스 | 149번 | -0.04%p | +0.95%p |
| 갭상승 | 513번 | -0.32%p | -0.49%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28번 | -1.30%p | -2.02%p |
| 거래량 급증 | 281번 | -1.99%p | -4.25%p |
| 골든크로스 | 48번 | -2.02%p | -0.92%p |
| 정배열 | 94번 | -2.90%p | -1.80%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52번 | -3.67%p | -5.19%p |
| 이격도 과열 | 86번 | -5.04%p | -10.78%p |
| 신고가 | 55번 | -11.07%p | -23.26%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RSI 과매수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RSI(14일)가 70 위로 올라간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