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에서 신고가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는 평소보다 못했다. 60거래일까지 가면 그 차이는 거의 없어졌다.
예스24 신고가, 모두 96번 떴다
2008.05.07부터 2026.09.08까지 4,524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245일(5.4%)은 빼고, 남은 4,279일에서 신고가 신호가 96번 떴다. 2009.09.15에 처음 떴고, 2024.10.15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28%였다. 평소에 샀을 땐 -0.96%라서 신호 쪽이 4.32%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0.6%로 평소(45.2%)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0.17%라 중앙값과 5.45%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4.42%에서 +9.55% 사이에 들어갔다.
신고가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4.32%p 낮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3.73%였다. 평소에 샀을 땐 -3.58%라서 신호 쪽이 0.15%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42.7%로 평소(40.5%)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0.46%라 중앙값과 4.19%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3.22%에서 +15.88%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3.97%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4.20%p)보다 9.77%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4.32%p)에서 컸고, 60거래일(-0.15%p)가 되자 옅어졌다. 신고가 신호는 보통 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786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7번, 전체의 59.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10.15에 뜬 신호로 -39.2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4.42%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5번, 전체의 57.3%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10.15에 뜬 신호로 -45.4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3.22%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78.22%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9.55%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17.4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63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66%).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00년대의 +8.69%,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8.56%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9번 | +8.69% | 77.8% |
| 2010년대 | 63번 | -6.38% | 36.5% |
| 2020년대 | 24번 | -8.56% | 37.5%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4.10.15 | -39.20% |
| 2024.10.14 | -34.74% |
| 2024.10.11 | -14.42% |
| 2024.07.25 | -11.79% |
| 2024.07.24 | +10.13% |
| 2021.07.26 | -20.28% |
301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01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96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69%p였다. 예스24의 자리는 아래에서 32%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액트로(+30.29%p) · 씨엑스아이(+14.67%p) · 지앤비에스 에코(+12.92%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신라에스지(-22.61%p) · 파루(-19.81%p) · 모나미(-15.0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예스24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예스24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신고가 신호의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작았다. 가장 컸던 건 +4.37%p를 낸 RSI 과매수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수 | 72번 | +4.37%p | +5.87%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31번 | +1.35%p | +0.42%p |
| 갭상승 | 443번 | +0.83%p | +0.46%p |
| MACD 골든크로스 | 155번 | +0.82%p | +0.06%p |
| 데드크로스 | 38번 | +0.72%p | -1.10%p |
| MACD 데드크로스 | 156번 | +0.66%p | +0.42%p |
| 이격도 침체 | 80번 | +0.47%p | +0.11%p |
| 거래량 급증 | 219번 | +0.46%p | +1.7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14번 | +0.41%p | +2.73%p |
| 역배열 | 93번 | +0.27%p | +0.40%p |
| 정배열 | 72번 | -0.05%p | +0.74%p |
| RSI 과매도 | 71번 | -0.28%p | -0.01%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55번 | -0.35%p | -0.40%p |
| 골든크로스 | 40번 | -0.49%p | +5.82%p |
| 이격도 과열 | 91번 | -2.50%p | +2.1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신고가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종가가 직전 250거래일(약 1년) 최고 종가를 넘어선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