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패스에서는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어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호가 떴다고 결과가 확 달라지지는 않았다.
아나패스 데드크로스, 모두 39번 떴다
2010.11.05부터 2026.09.08까지 3,896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9일(0.5%)은 빼고, 남은 3,877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39번 떴다. 2011.05.18에 처음 떴고, 2026.06.19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78%였다. 평소에 샀을 땐 +0.00%라서 신호 쪽이 0.78%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6.2%로 평소(50.0%)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6.77%에서 +6.69% 사이에 들어갔다.
데드크로스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52%였다. 평소에 샀을 땐 -0.21%라서 신호 쪽이 0.31%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50.0%, 평소 49.3%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2.82%라 중앙값과 3.34%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9.87%에서 +15.52%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3.46%p로 평소(13.78%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78%p)에서 컸고, 60거래일(-0.31%p)가 되자 옅어졌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84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4거래일 만에, 길게는 241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1번, 전체의 53.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0.03.03에 뜬 신호로 -40.7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6.77%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9번, 전체의 50.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1.05.18에 뜬 신호로 -45.5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9.87%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25.25%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6.6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65.96%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0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1%).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0.04%,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0.95%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0번 | +0.04% | 50.0% |
| 2020년대 | 19번 | -0.95% | 42.1%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6.19 | -24.87% |
| 2026.03.03 | +6.69% |
| 2025.10.23 | -3.48% |
| 2025.05.27 | -1.59% |
| 2025.03.05 | +0.47% |
| 2025.02.26 | -0.95%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아나패스의 자리는 아래에서 23%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아나패스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아나패스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데드크로스 신호는 9번째다. 가장 컸던 건 +3.51%p를 낸 RSI 과매도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47번 | +3.51%p | +5.07%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62번 | +1.00%p | +1.28%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11번 | +0.79%p | +2.63%p |
| 이격도 침체 | 54번 | +0.53%p | +0.21%p |
| MACD 골든크로스 | 141번 | +0.39%p | -0.41%p |
| 갭상승 | 340번 | +0.00%p | +0.42%p |
| 정배열 | 86번 | -0.71%p | -4.12%p |
| MACD 데드크로스 | 141번 | -0.74%p | -2.05%p |
| 거래량 급증 | 153번 | -0.89%p | +0.21%p |
| 역배열 | 80번 | -1.23%p | -0.41%p |
| RSI 과매수 | 61번 | -2.44%p | -8.27%p |
| 골든크로스 | 39번 | -2.58%p | -1.84%p |
| 이격도 과열 | 77번 | -2.60%p | -5.5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24번 | -2.98%p | -3.98%p |
| 신고가 | 65번 | -3.08%p | -10.94%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