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네틱스에서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는 평소보다 나았다. 다만 60거래일까지 들고 있으면 그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
시그네틱스 데드크로스, 모두 41번 떴다
2010.11.26부터 2026.09.08까지 3,881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40일(1.0%)은 빼고, 남은 3,841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41번 떴다. 2011.04.28에 처음 떴고, 2026.06.01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89%였다. 평소에 샀을 땐 -1.05%라서 신호 쪽이 3.94%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61.0%로 평소(46.1%)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6.85%에서 +10.32%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69%였다. 평소에 샀을 땐 -4.05%라서 신호 쪽이 0.64%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1.5%, 평소 40.6%로 비슷했다. 가운데 절반은 -16.63%에서 +7.46%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7.17%p로 평소(16.29%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3.94%p)에서 컸고, 60거래일(-0.64%p)가 되자 옅어졌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74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0거래일 만에, 길게는 221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6번, 전체의 39.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0.02.18에 뜬 신호로 -46.7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6.85%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4번, 전체의 58.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05.08에 뜬 신호로 -38.3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6.63%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33.62%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0.32%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80.3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6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63%).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3.27%,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2.13%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6번 | +3.27% | 65.4% |
| 2020년대 | 15번 | +2.13% | 53.3%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6.01 | -24.43% |
| 2026.03.18 | +4.68% |
| 2025.12.02 | +2.89% |
| 2025.03.11 | -16.12% |
| 2024.05.08 | -15.87% |
| 2023.08.01 | -6.79%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시그네틱스의 순위는 위에서 12번째로, 상위 5%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비교한 사례 중 앞쪽에 들었습니다.
시그네틱스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시그네틱스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데드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60번 | +3.45%p | +5.01%p |
| 이격도 침체 | 98번 | +2.72%p | +3.80%p |
| 역배열 | 80번 | +2.00%p | -0.40%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33번 | +1.56%p | +0.44%p |
| MACD 골든크로스 | 143번 | +1.42%p | -0.68%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12번 | +0.52%p | -1.45%p |
| 갭상승 | 399번 | -0.41%p | -0.47%p |
| MACD 데드크로스 | 142번 | -0.67%p | +0.13%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13번 | -3.51%p | -1.74%p |
| 골든크로스 | 40번 | -3.70%p | +1.92%p |
| 거래량 급증 | 200번 | -3.80%p | -2.75%p |
| 정배열 | 73번 | -3.88%p | -3.36%p |
| 이격도 과열 | 73번 | -4.01%p | -3.89%p |
| RSI 과매수 | 44번 | -5.48%p | -0.27%p |
| 신고가 | 26번 | -7.45%p | -7.26%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