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미르의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는 20거래일 뒤와 60거래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스튜디오미르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모두 30번 떴다
2023.02.07부터 2026.09.08까지 87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43일(4.9%)은 빼고, 남은 832일에서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가 30번 떴다. 2023.03.14에 처음 떴고, 2026.06.26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63%였다. 평소에 샀을 땐 -6.92%라서 신호 쪽이 2.29%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3.3%로 평소(34.9%)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1.54%라 중앙값과 6.17%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4.08%에서 +23.75%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0.70%였다. 평소에 샀을 땐 -16.77%라서 신호 쪽이 3.93%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4.5%로 평소(36.8%)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7.34%라 중앙값과 13.3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32.91%에서 +18.68%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37.83%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1.48%p)보다 16.35%p 넓게 흩어진 셈이다.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는 보통 24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112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시간을 더 두자 짧게 봤을 때와 다른 성적이 나왔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7번, 전체의 56.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5.20에 뜬 신호로 -33.6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4.08%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9번, 전체의 65.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5.15에 뜬 신호로 -51.6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32.91%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52.80%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23.75%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86.49%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3년에 9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0%).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5년의 +15.80%,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1.27%였다. 4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3년 | 9번 | -8.43% | 33.3% |
| 2024년 | 7번 | +1.81% | 71.4% |
| 2025년 | 6번 | +15.80% | 66.7% |
| 2026년 | 8번 | -11.27% | 12.5%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6.26 | -2.38% |
| 2026.05.20 | -33.69% |
| 2026.05.15 | -31.88% |
| 2026.04.02 | +23.94% |
| 2026.02.27 | -5.39% |
| 2026.02.23 | -9.00% |
361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61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276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96%p였다. 스튜디오미르의 자리는 아래에서 80%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SK이터닉스(+11.68%p) · 에스피소프트(+9.78%p) · 시프트업(+5.94%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피엔에이치테크(-6.32%p) · 보로노이(-5.08%p) · 퓨릿(-3.41%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스튜디오미르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9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스튜디오미르에서 조사한 신호 10개 중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7.23%p를 낸 거래량 급증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거래량 급증 | 49번 | +7.23%p | +8.22%p |
| 이격도 과열 | 21번 | +5.94%p | +5.13%p |
| 이격도 침체 | 29번 | +5.33%p | +4.93%p |
| MACD 데드크로스 | 26번 | +2.33%p | +8.32%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23번 | +1.63%p | -0.16%p |
| RSI 과매도 | 23번 | +1.53%p | +9.68%p |
| 갭상승 | 54번 | +1.33%p | +6.81%p |
| MACD 골든크로스 | 26번 | -0.74%p | +4.73%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43번 | -0.85%p | -6.49%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종가가 볼린저밴드 하단(20일 이동평균 − 표준편차 2배) 아래로 떨어진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