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에서 역배열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는 평소보다 못했다. 60거래일까지 가면 그 차이는 거의 없어졌다.
서울제약 역배열, 모두 88번 떴다
2000.08.18부터 2026.09.08까지 6,424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956일(30.4%)은 빼고, 남은 4,468일에서 역배열 신호가 88번 떴다. 2000.11.27에 처음 떴고, 2024.11.04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3.35%였다. 평소에 샀을 땐 -1.87%라서 신호 쪽이 1.48%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5.2%로 평소(43.4%)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11.79%에서 +3.53% 사이에 들어갔다.
단기로는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뒤처졌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71%였다. 평소에 샀을 땐 -4.73%라서 신호 쪽이 0.02%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38.6%, 평소 40.2%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2.69%라 중앙값과 7.40%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2.14%에서 +8.69%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5.32%p 폭 안에 모였다. 평소(16.87%p)보다 1.55%p 좁다. 역배열 신호는 보통 38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4거래일 만에, 길게는 447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7번, 전체의 64.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0.11.27에 뜬 신호로 -37.9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1.79%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4번, 전체의 61.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7.07.25에 뜬 신호로 -42.5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2.14%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50.92%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3.53%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88.83%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42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8%).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1.16%, 가장 나빴던 건 2000년대의 -4.94%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27번 | -4.94% | 25.9% |
| 2010년대 | 42번 | -1.16% | 40.5% |
| 2020년대 | 19번 | -2.61% | 36.8%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4.11.04 | -13.29% |
| 2024.09.19 | +4.68% |
| 2023.02.10 | -15.55% |
| 2023.02.01 | -10.21% |
| 2022.12.26 | -0.32% |
| 2022.08.03 | -8.38% |
337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37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92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서울제약의 자리는 아래에서 11%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티이엠씨씨엔에스(+5.02%p) · S&K폴리텍(+4.09%p) · 서진오토모티브(+3.59%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에코프로비엠(-7.57%p) · 뷰노(-6.47%p) · 두산테스나(-4.67%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서울제약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서울제약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역배열 신호는 11번째다. 가장 컸던 건 +5.55%p를 낸 RSI 과매도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51번 | +5.55%p | +8.3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03번 | +2.07%p | +3.17%p |
| 데드크로스 | 46번 | +1.42%p | +1.17%p |
| 이격도 침체 | 105번 | +0.42%p | +1.46%p |
| 갭상승 | 448번 | +0.22%p | +1.18%p |
| 골든크로스 | 47번 | +0.14%p | -3.19%p |
| MACD 골든크로스 | 169번 | +0.12%p | +0.09%p |
| MACD 데드크로스 | 176번 | -0.23%p | +1.93%p |
| 정배열 | 91번 | -0.38%p | +1.34%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31번 | -1.16%p | +0.15%p |
| 거래량 급증 | 285번 | -3.43%p | -1.50%p |
| 이격도 과열 | 124번 | -3.46%p | +0.4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49번 | -3.79%p | -6.32%p |
| RSI 과매수 | 77번 | -6.83%p | -6.66%p |
| 신고가 | 90번 | -7.54%p | -7.0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역배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5·20·60일 이동평균이 아래에서부터 이 순서로 처음 늘어선 날(역배열 성립일). 종가 기준.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