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에서는 갭상승 신호를 보고 산 쪽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못했다. 더 오래 들고 있어도 뒤집히지 않았다.
삐아 갭상승, 모두 52번 떴다
2024.04.25부터 2026.09.08까지 576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9일(3.3%)은 빼고, 남은 557일에서 갭상승 신호가 52번 떴다. 2024.05.29에 처음 떴고, 2026.08.07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3.74%였다. 평소에 샀을 땐 -2.37%라서 신호 쪽이 1.37%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5.3%로 평소(41.5%)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13.24%에서 +2.63% 사이에 들어갔다.
갭상승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1.37%p 낮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3.81%였다. 평소에 샀을 땐 -9.20%라서 신호 쪽이 4.61%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22.9%로 평소(27.4%)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19.49%에서 -0.10%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5.87%p로 평소(14.92%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1.37%p)보다 60거래일(-4.61%p)에서 더 벌어졌다. 갭상승 신호는 보통 8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51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60거래일 뒤에도 평소와 비교한 방향은 그대로였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3번, 전체의 64.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09.27에 뜬 신호로 -31.2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3.24%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7번, 전체의 77.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08.16에 뜬 신호로 -35.9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9.4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6.37%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2.63%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47.66%p다. 신호 하나만 보고 결과를 짐작하기엔 폭이 넓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26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1%).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5년의 -2.33%, 가장 나빴던 건 2024년의 -8.38%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4년 | 14번 | -8.38% | 42.9% |
| 2025년 | 26번 | -2.33% | 46.2% |
| 2026년 | 11번 | -6.56%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8.07 | -0.27% |
| 2026.07.06 | -2.37% |
| 2026.06.15 | -8.04% |
| 2026.05.15 | -2.92% |
| 2026.05.08 | -14.03% |
| 2026.04.29 | -24.31% |
393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93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59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19%p였다. 삐아의 자리는 아래에서 11%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티와이홀딩스(+4.15%p) · 지슨(+4.02%p) · DXVX(+3.8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달바글로벌(-7.00%p) · 온코닉테라퓨틱스(-6.80%p) · 케이쓰리아이(-4.9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삐아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4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삐아에서 조사한 신호 5개 중 갭상승 신호는 3번째다. 가장 컸던 건 +2.91%p를 낸 MACD 데드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MACD 데드크로스 | 28번 | +2.91%p | +2.84%p |
| MACD 골든크로스 | 27번 | +0.50%p | +0.84%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33번 | -2.54%p | -4.44%p |
| 거래량 급증 | 36번 | -4.30%p | -6.4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갭상승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시가가 전날 고가보다 높게 시작한 날. 시가 기준, 장 시작 시점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