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전자의 골든크로스 신호는 20거래일 뒤와 60거래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빛과전자 골든크로스, 모두 41번 떴다
2004.02.13부터 2026.09.08까지 5,572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377일(24.7%)은 빼고, 남은 4,195일에서 골든크로스 신호가 41번 떴다. 2005.01.13에 처음 떴고, 2026.03.18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46%였다. 평소에 샀을 땐 -0.91%라서 신호 쪽이 3.55%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5.0%로 평소(46.5%)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4.96%라 중앙값과 9.42%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2.63%에서 +9.45% 사이에 들어갔다.
골든크로스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3.55%p 낮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39%였다. 평소에 샀을 땐 -4.01%라서 신호 쪽이 1.62%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7.5%로 평소(43.1%)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6.67%라 중앙값과 9.0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8.33%에서 +13.26%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2.08%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7.77%p)보다 4.31%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3.55%p)에서 컸고, 60거래일(+1.62%p)가 되자 옅어졌다. 골든크로스 신호는 보통 86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8거래일 만에, 길게는 766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60거래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6번, 전체의 65.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11.12에 뜬 신호로 -31.0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2.63%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1번, 전체의 52.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11.29에 뜬 신호로 -44.3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8.33%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332.6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9.45%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363.69%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0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0%).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1.80%,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9.31%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7번 | -4.55% | 42.9% |
| 2010년대 | 20번 | -1.80% | 45.0% |
| 2020년대 | 13번 | -9.31% | 15.4%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3.18 | +332.63% |
| 2026.01.12 | -22.90% |
| 2025.05.28 | -14.99% |
| 2025.02.19 | -12.63% |
| 2024.11.12 | -31.06% |
| 2024.03.12 | -2.43% |
263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3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86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77%p였다. 빛과전자의 자리는 아래에서 10% 안쪽이다. 다른 종목들에서 보인 만큼의 차이가 여기서는 나오지 않았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HLB펩(+6.32%p) · 쎄노텍(+5.61%p) · 디엔에프(+5.55%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파인디앤씨(-7.53%p) · 라닉스(-6.72%p) · 골드앤에스(-6.57%p) 순이었다.
다른 사례와 견주면 뒤쪽에 놓였습니다.
빛과전자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빛과전자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골든크로스 신호는 13번째다. 가장 컸던 건 +2.02%p를 낸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01번 | +2.02%p | -2.19%p |
| MACD 데드크로스 | 155번 | +1.19%p | -0.77%p |
| RSI 과매도 | 56번 | +0.98%p | +1.25%p |
| MACD 골든크로스 | 151번 | +0.91%p | +1.28%p |
| 이격도 침체 | 105번 | +0.47%p | -4.11%p |
| 데드크로스 | 43번 | -0.17%p | -2.67%p |
| 역배열 | 88번 | -0.34%p | +0.42%p |
| 거래량 급증 | 262번 | -0.74%p | -0.30%p |
| 갭상승 | 445번 | -1.03%p | -0.64%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18번 | -1.81%p | -0.16%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32번 | -1.85%p | +2.83%p |
| 정배열 | 86번 | -3.25%p | +0.97%p |
| RSI 과매수 | 71번 | -4.46%p | -1.84%p |
| 이격도 과열 | 122번 | -6.37%p | -3.61%p |
| 신고가 | 93번 | -7.65%p | -13.59%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골든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위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