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방에서는 역배열 신호를 보고 샀어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호가 떴다고 결과가 확 달라지지는 않았다.
부방 역배열, 모두 82번 떴다
1996.07.01부터 2026.09.08까지 7,557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3,660일(48.4%)은 빼고, 남은 3,897일에서 역배열 신호가 82번 떴다. 2000.05.26에 처음 떴고, 2026.06.05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69%였다. 평소에 샀을 땐 -1.89%라서 신호 쪽이 0.20%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4.4%, 평소 44.1%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1.85%라 중앙값과 3.54%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0.65%에서 +10.40% 사이에 들어갔다.
역배열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55%였다. 평소에 샀을 땐 -3.83%라서 신호 쪽이 0.72%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4.6%로 평소(42.4%)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0.58%라 중앙값과 5.13%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4.34%에서 +8.68%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1.05%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7.97%p)보다 3.08%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20%p)보다 60거래일(-0.72%p)에서 더 벌어졌다. 역배열 신호는 보통 40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2584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5번, 전체의 55.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0.02.21에 뜬 신호로 -41.9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0.65%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3번, 전체의 65.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5.09.14에 뜬 신호로 -41.2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4.34%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55.26%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0.40%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97.21%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46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7%).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00년대의 +18.33%,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4.08%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1번 | +18.33% | 100.0% |
| 2010년대 | 46번 | -0.67% | 47.8% |
| 2020년대 | 34번 | -4.08% | 38.2%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6.05 | -12.72% |
| 2026.05.21 | -16.07% |
| 2026.03.25 | +7.71% |
| 2026.01.07 | +3.79% |
| 2025.09.19 | -5.29% |
| 2025.09.01 | -1.69% |
337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37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92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부방의 자리는 아래에서 49%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티이엠씨씨엔에스(+5.02%p) · S&K폴리텍(+4.09%p) · 서진오토모티브(+3.59%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에코프로비엠(-7.57%p) · 뷰노(-6.47%p) · 두산테스나(-4.67%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부방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부방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역배열 신호는 8번째다. 가장 컸던 건 +2.77%p를 낸 신고가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신고가 | 80번 | +2.77%p | +10.90%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12번 | +2.45%p | -1.67%p |
| RSI 과매도 | 56번 | +1.91%p | +4.36%p |
| 데드크로스 | 42번 | +1.78%p | +0.57%p |
| MACD 골든크로스 | 144번 | +1.12%p | +0.35%p |
| 이격도 침체 | 106번 | +0.88%p | +1.34%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37번 | +0.21%p | +0.06%p |
| 갭상승 | 315번 | +0.07%p | -0.84%p |
| 이격도 과열 | 96번 | -1.06%p | +2.7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28번 | -1.52%p | -2.49%p |
| MACD 데드크로스 | 144번 | -2.52%p | -1.84%p |
| RSI 과매수 | 60번 | -2.74%p | +3.11%p |
| 정배열 | 74번 | -3.08%p | +0.26%p |
| 골든크로스 | 41번 | -3.88%p | -0.22%p |
| 거래량 급증 | 210번 | -4.30%p | -2.88%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역배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5·20·60일 이동평균이 아래에서부터 이 순서로 처음 늘어선 날(역배열 성립일). 종가 기준.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