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방에서는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산 쪽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못했다. 더 오래 들고 있어도 뒤집히지 않았다.
부방 거래량 급증, 모두 210번 떴다
1996.07.01부터 2026.09.08까지 7,557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3,660일(48.4%)은 빼고, 남은 3,897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210번 떴다. 2001.03.21에 처음 떴고, 2026.08.04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6.19%였다. 평소에 샀을 땐 -1.89%라서 신호 쪽이 4.30%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4.8%로 평소(44.1%)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1.69%라 중앙값과 4.50%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4.72%에서 +6.38% 사이에 들어갔다.
거래량 급증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4.30%p 낮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6.71%였다. 평소에 샀을 땐 -3.83%라서 신호 쪽이 2.88%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7.0%로 평소(42.4%)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21.86%에서 +10.19%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1.10%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7.97%p)보다 3.13%p 넓게 흩어진 셈이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9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2239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60거래일 뒤에도 평소와 비교한 방향은 그대로였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37번, 전체의 65.2%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04.07에 뜬 신호로 -39.7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4.72%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31번, 전체의 63.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0.10.05에 뜬 신호로 -50.8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1.86%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80.96%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6.38%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20.73%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115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5%).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4.72%, 가장 나빴던 건 2000년대의 -9.86%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1번 | -9.86% | 0.0% |
| 2010년대 | 115번 | -4.72% | 38.3% |
| 2020년대 | 94번 | -6.66% | 30.9%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8.04 | +4.40% |
| 2026.06.30 | -19.18% |
| 2026.06.04 | -18.72% |
| 2026.06.02 | -27.48% |
| 2026.05.06 | -15.14% |
| 2026.04.13 | -9.17% |
380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0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1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19%p였다. 부방의 자리는 아래에서 7% 안쪽이다. 다른 종목들에서 보인 만큼의 차이가 여기서는 나오지 않았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에스오에스랩(+20.52%p) · 온코닉테라퓨틱스(+19.61%p) · 코리안리(+13.7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민테크(-9.74%p) · 엑셀세라퓨틱스(-8.75%p) · 조선내화(-8.72%p) 순이었다.
다른 사례와 견주면 뒤쪽에 놓였습니다.
부방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부방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의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작았다. 가장 컸던 건 +2.77%p를 낸 신고가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신고가 | 80번 | +2.77%p | +10.90%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12번 | +2.45%p | -1.67%p |
| RSI 과매도 | 56번 | +1.91%p | +4.36%p |
| 데드크로스 | 42번 | +1.78%p | +0.57%p |
| MACD 골든크로스 | 144번 | +1.12%p | +0.35%p |
| 이격도 침체 | 106번 | +0.88%p | +1.34%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37번 | +0.21%p | +0.06%p |
| 역배열 | 82번 | +0.20%p | -0.72%p |
| 갭상승 | 315번 | +0.07%p | -0.84%p |
| 이격도 과열 | 96번 | -1.06%p | +2.7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28번 | -1.52%p | -2.49%p |
| MACD 데드크로스 | 144번 | -2.52%p | -1.84%p |
| RSI 과매수 | 60번 | -2.74%p | +3.11%p |
| 정배열 | 74번 | -3.08%p | +0.26%p |
| 골든크로스 | 41번 | -3.88%p | -0.2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