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차이는 60거래일까지 기다렸을 때 평소보다 나은 쪽으로 벌어졌다.
부국증권 거래량 급증, 모두 277번 떴다
1990.01.03부터 2026.09.08까지 9,46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4,446일(47.0%)은 빼고, 남은 5,019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277번 떴다. 1990.02.28에 처음 떴고, 2026.05.15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62%였다. 평소에 샀을 땐 -0.84%라서 신호 쪽이 0.22%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5.3%, 평소 44.8%로 비슷했다. 가운데 절반은 -9.87%에서 +6.93% 사이에 들어갔다.
거래량 급증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85%였다. 평소에 샀을 땐 -2.84%라서 신호 쪽이 1.99%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7.5%로 평소(42.0%)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4.11%라 중앙값과 4.9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4.12%에서 +12.02%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6.80%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3.20%p)보다 3.60%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22%p)보다 60거래일(+1.99%p)에서 더 벌어졌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8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478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51번, 전체의 54.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0.03.28에 뜬 신호로 -54.9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9.87%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5번, 전체의 52.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1998.02.24에 뜬 신호로 -50.0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4.12%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83.09%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6.93%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238.04%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1990년대에 118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3%).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0.91%, 가장 나빴던 건 1990년대의 -1.71%였다. 4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1990년대 | 118번 | -1.71% | 37.3% |
| 2000년대 | 76번 | -0.69% | 48.7% |
| 2010년대 | 40번 | +0.01% | 50.0% |
| 2020년대 | 42번 | +0.91% | 57.1%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5.15 | -5.69% |
| 2026.05.06 | -21.77% |
| 2026.02.23 | -27.49% |
| 2026.02.13 | -0.77% |
| 2026.01.23 | +41.74% |
| 2025.12.24 | +12.71% |
380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0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1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19%p였다. 부국증권의 자리는 아래에서 75%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에스오에스랩(+20.52%p) · 온코닉테라퓨틱스(+19.61%p) · 코리안리(+13.7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민테크(-9.74%p) · 엑셀세라퓨틱스(-8.75%p) · 조선내화(-8.72%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부국증권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부국증권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1.36%p를 낸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61번 | +1.36%p | +2.47%p |
| RSI 과매도 | 68번 | +1.34%p | -1.72%p |
| 골든크로스 | 45번 | +0.57%p | +3.38%p |
| 신고가 | 167번 | +0.26%p | +1.43%p |
| 갭상승 | 685번 | +0.07%p | +0.19%p |
| 정배열 | 91번 | +0.07%p | +3.38%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67번 | -0.02%p | +1.79%p |
| 이격도 침체 | 77번 | -0.33%p | -2.21%p |
| RSI 과매수 | 82번 | -0.35%p | +1.68%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32번 | -0.36%p | +0.86%p |
| MACD 골든크로스 | 185번 | -0.53%p | -1.16%p |
| 데드크로스 | 47번 | -0.90%p | -1.23%p |
| 역배열 | 97번 | -1.06%p | -1.23%p |
| MACD 데드크로스 | 199번 | -1.18%p | -1.57%p |
| 이격도 과열 | 92번 | -1.41%p | +0.1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