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의 RSI 과매수 신호는 20거래일 뒤와 60거래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보로노이 RSI 과매수, 모두 26번 떴다
2022.06.24부터 2026.09.08까지 1,029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9일(1.8%)은 빼고, 남은 1,010일에서 RSI 과매수 신호가 26번 떴다. 2022.11.25에 처음 떴고, 2026.03.13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6.45%였다. 평소에 샀을 땐 +4.03%라서 신호 쪽이 2.42%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61.5%로 평소(55.8%)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16.16%에서 +21.09% 사이에 들어갔다.
RSI 과매수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2.42%p 좋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49%였다. 평소에 샀을 땐 +17.00%라서 신호 쪽이 22.49%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6.2%로 평소(63.4%)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7.16%라 중앙값과 12.65%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4.75%에서 +43.21%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37.25%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33.72%p)보다 3.53%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2.42%p)보다 60거래일(-22.49%p)에서 더 벌어졌다. RSI 과매수 신호는 보통 14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101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60거래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0번, 전체의 38.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12.26에 뜬 신호로 -22.5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6.16%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번, 전체의 53.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8.17에 뜬 신호로 -45.8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4.75%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57.1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21.0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79.68%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9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5%).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28.35%, 가장 나빴던 건 2023년의 -6.00%였다. 5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2년 | 2번 | -0.02% | 50.0% |
| 2023년 | 6번 | -6.00% | 50.0% |
| 2024년 | 7번 | +28.35% | 71.4% |
| 2025년 | 9번 | +10.73% | 66.7% |
| 2026년 | 2번 | -5.99% | 5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3.13 | -21.05% |
| 2026.02.23 | +9.07% |
| 2025.11.18 | -9.38% |
| 2025.11.04 | +10.73% |
| 2025.10.27 | +11.82% |
| 2025.09.22 | +27.26% |
309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09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76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81%p였다. 보로노이의 순위는 위에서 20번째로, 상위 7%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미스터블루(+6.74%p) · 블루콤(+6.40%p) · 로보티즈(+4.75%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동국알앤에스(-10.76%p) · 신라에스지(-9.88%p) · 푸드나무(-9.28%p) 순이었다.
이 결과는 전체 기록에서 위에서 20번째였습니다.
보로노이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0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보로노이에서 조사한 신호 11개 중 RSI 과매수 신호는 4번째다. 가장 컸던 건 +12.74%p를 낸 거래량 급증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거래량 급증 | 25번 | +12.74%p | +1.3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38번 | +10.21%p | -10.09%p |
| MACD 골든크로스 | 37번 | +6.16%p | -3.32%p |
| 신고가 | 53번 | +0.91%p | -30.90%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47번 | +0.05%p | +6.46%p |
| 갭상승 | 80번 | -0.48%p | -5.62%p |
| 이격도 과열 | 50번 | -3.73%p | -19.06%p |
| 이격도 침체 | 34번 | -4.50%p | +18.64%p |
| MACD 데드크로스 | 38번 | -4.90%p | +0.75%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1번 | -5.08%p | -1.89%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RSI 과매수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RSI(14일)가 70 위로 올라간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