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나았다. 짧게 봐도 길게 봐도 같은 쪽으로 기울었다.
보로노이 거래량 급증, 모두 25번 떴다
2022.06.24부터 2026.09.08까지 1,029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9일(1.8%)은 빼고, 남은 1,010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25번 떴다. 2022.08.16에 처음 떴고, 2026.04.02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6.77%였다. 평소에 샀을 땐 +4.03%라서 신호 쪽이 12.74%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84.0%로 평소(55.8%)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11.89%라 중앙값과 4.8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떨어진 날이 평균을 끌어내렸다. 가운데 절반은 +0.71%에서 +21.74% 사이에 들어갔다.
거래량 급증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12.74%p 좋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8.35%였다. 평소에 샀을 땐 +17.00%라서 신호 쪽이 1.35%p 높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56.0%로 평소(63.4%)보다 적었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가운데 절반은 -15.87%에서 +48.0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1.03%p 폭 안에 모였다. 평소(33.72%p)보다 12.69%p 좁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12.74%p)에서 컸고, 60거래일(+1.35%p)가 되자 옅어졌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2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161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60거래일 뒤에도 평소와 비교한 방향은 그대로였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번, 전체의 16.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9.14에 뜬 신호로 -45.4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0.71%에 못 미쳤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1번, 전체의 44.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8.16에 뜬 신호로 -47.7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5.87%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57.1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21.74%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02.61%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3년에 8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2%).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20.24%, 가장 나빴던 건 2022년의 -9.56%였다. 5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2년 | 6번 | -9.56% | 50.0% |
| 2023년 | 8번 | +18.25% | 100.0% |
| 2024년 | 6번 | +20.24% | 83.3% |
| 2025년 | 4번 | +18.92% | 100.0% |
| 2026년 | 1번 | +0.71% | 10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4.02 | +0.71% |
| 2025.10.24 | +27.30% |
| 2025.09.12 | +1.40% |
| 2025.06.20 | +30.67% |
| 2025.04.28 | +10.54% |
| 2024.08.26 | +16.77% |
380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0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1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19%p였다. 보로노이의 순위는 위에서 4번째로, 상위 2%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에스오에스랩(+20.52%p) · 온코닉테라퓨틱스(+19.61%p) · 코리안리(+13.7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민테크(-9.74%p) · 엑셀세라퓨틱스(-8.75%p) · 조선내화(-8.72%p) 순이었다.
이 결과는 전체 기록에서 위에서 4번째였습니다.
보로노이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0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보로노이에서 조사한 신호 11개 중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거래량 급증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38번 | +10.21%p | -10.09%p |
| MACD 골든크로스 | 37번 | +6.16%p | -3.32%p |
| RSI 과매수 | 26번 | +2.42%p | -22.49%p |
| 신고가 | 53번 | +0.91%p | -30.90%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47번 | +0.05%p | +6.46%p |
| 갭상승 | 80번 | -0.48%p | -5.62%p |
| 이격도 과열 | 50번 | -3.73%p | -19.06%p |
| 이격도 침체 | 34번 | -4.50%p | +18.64%p |
| MACD 데드크로스 | 38번 | -4.90%p | +0.75%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1번 | -5.08%p | -1.89%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