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에서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거래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바이오스마트 데드크로스, 모두 54번 떴다
2000.06.22부터 2026.09.08까지 6,463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115일(1.8%)은 빼고, 남은 6,348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54번 떴다. 2000.12.13에 처음 떴고, 2026.03.30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66%였다. 평소에 샀을 땐 -2.03%라서 신호 쪽이 0.37%p 높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38.9%로 평소(43.6%)보다 적었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가운데 절반은 -11.50%에서 +4.49%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11%였다. 평소에 샀을 땐 -4.63%라서 신호 쪽이 3.48%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3.3%로 평소(42.4%)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23.15%에서 +11.63%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5.99%p 폭 안에 모였다. 평소(18.65%p)보다 2.66%p 좁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37%p)보다 60거래일(-3.48%p)에서 더 벌어졌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119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4거래일 만에, 길게는 218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3번, 전체의 61.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6.11.14에 뜬 신호로 -29.74%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1.50%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6번, 전체의 66.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6.03.22에 뜬 신호로 -56.7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3.15%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26.70%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4.4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56.44%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4%).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0.68%, 가장 나빴던 건 2000년대의 -2.50%였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00년대 | 18번 | -2.50% | 33.3% |
| 2010년대 | 24번 | -1.35% | 37.5% |
| 2020년대 | 12번 | -0.68% | 5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3.30 | +8.48% |
| 2025.07.08 | -3.77% |
| 2025.02.20 | -2.70% |
| 2024.06.21 | -1.64% |
| 2023.12.05 | +2.85% |
| 2023.10.17 | +9.85%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바이오스마트의 자리는 아래에서 55%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바이오스마트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바이오스마트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데드크로스 신호는 6번째다. 가장 컸던 건 +2.03%p를 낸 이격도 침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이격도 침체 | 153번 | +2.03%p | -3.12%p |
| RSI 과매도 | 86번 | +2.03%p | +5.14%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83번 | +2.03%p | +2.78%p |
| MACD 골든크로스 | 247번 | +1.30%p | +0.72%p |
| MACD 데드크로스 | 247번 | +0.64%p | -0.44%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88번 | +0.27%p | +2.78%p |
| 역배열 | 124번 | +0.26%p | -0.92%p |
| 갭상승 | 680번 | -0.26%p | -0.46%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374번 | -0.34%p | +1.68%p |
| 정배열 | 109번 | -1.32%p | +0.31%p |
| 거래량 급증 | 360번 | -1.69%p | +0.07%p |
| 신고가 | 107번 | -1.98%p | -9.70%p |
| 이격도 과열 | 177번 | -1.98%p | -0.29%p |
| RSI 과매수 | 86번 | -2.80%p | +0.17%p |
| 골든크로스 | 55번 | -3.43%p | +1.08%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