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화학에서 RSI 과매수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거래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미원화학 RSI 과매수, 모두 23번 떴다
2011.02.15부터 2026.09.08까지 3,828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2,830일(73.9%)은 빼고, 남은 998일에서 RSI 과매수 신호가 23번 떴다. 2011.05.04에 처음 떴고, 2026.02.12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89%였다. 평소에 샀을 땐 -1.00%라서 신호 쪽이 0.11%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7.8%로 평소(42.0%)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7.24%에서 +3.19%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35%였다. 평소에 샀을 땐 -1.15%라서 신호 쪽이 1.20%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9.1%로 평소(43.8%)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2.11%라 중앙값과 4.4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8.48%에서 +11.93%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0.43%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8.69%p)보다 1.74%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11%p)보다 60거래일(-1.20%p)에서 더 벌어졌다. RSI 과매수 신호는 보통 47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3거래일 만에, 길게는 774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2번, 전체의 52.2%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1.06.02에 뜬 신호로 -20.5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7.24%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번, 전체의 60.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1.06.02에 뜬 신호로 -32.0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8.48%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6.27%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3.1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36.79%p다. 신호 하나만 보고 결과를 짐작하기엔 폭이 넓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13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7%).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0.81%,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3.08%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13번 | -3.08% | 46.2% |
| 2020년대 | 10번 | +0.81% | 5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2.12 | -0.89% |
| 2026.02.06 | +2.52% |
| 2025.12.02 | +4.30% |
| 2024.06.13 | -1.36% |
| 2023.08.18 | -2.47% |
| 2023.08.11 | -2.36% |
309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09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76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81%p였다. 미원화학의 자리는 아래에서 77%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미스터블루(+6.74%p) · 블루콤(+6.40%p) · 로보티즈(+4.75%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동국알앤에스(-10.76%p) · 신라에스지(-9.88%p) · 푸드나무(-9.28%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미원화학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9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미원화학에서 조사한 신호 10개 중 RSI 과매수 신호는 3번째다. 가장 컸던 건 +1.00%p를 낸 MACD 골든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MACD 골든크로스 | 32번 | +1.00%p | -0.31%p |
| 정배열 | 31번 | +0.30%p | +1.15%p |
| 갭상승 | 117번 | +0.11%p | +0.41%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30번 | +0.06%p | -2.56%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2번 | -0.09%p | -0.39%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32번 | -0.21%p | -2.03%p |
| MACD 데드크로스 | 43번 | -0.35%p | -0.96%p |
| 신고가 | 53번 | -1.16%p | +3.41%p |
| 거래량 급증 | 59번 | -1.44%p | -1.8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RSI 과매수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RSI(14일)가 70 위로 올라간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