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젠의 RSI 과매수 신호는 20거래일 뒤와 60거래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미디어젠 RSI 과매수, 모두 24번 떴다
2017.11.10부터 2026.09.08까지 2,16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911일(42.1%)은 빼고, 남은 1,254일에서 RSI 과매수 신호가 24번 떴다. 2020.05.07에 처음 떴고, 2026.03.20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0.63%였다. 평소에 샀을 땐 -1.59%라서 신호 쪽이 9.04%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7.5%로 평소(44.0%)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5.94%라 중앙값과 4.69%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9.83%에서 +10.38% 사이에 들어갔다.
RSI 과매수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9.04%p 낮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3.05%였다. 평소에 샀을 땐 -3.17%라서 신호 쪽이 6.22%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8.3%로 평소(43.5%)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14.73%에서 +26.82%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30.21%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7.83%p)보다 12.38%p 넓게 흩어진 셈이다. RSI 과매수 신호는 보통 27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476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60거래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5번, 전체의 62.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12.27에 뜬 신호로 -38.4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9.83%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0번, 전체의 41.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3.20에 뜬 신호로 -57.5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4.73%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26.92%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0.38%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65.39%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0년에 9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8%).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의 +10.38%,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29.84%였다. 6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0년 | 9번 | +10.38% | 77.8% |
| 2021년 | 8번 | -11.56% | 12.5% |
| 2022년 | 2번 | -8.42% | 50.0% |
| 2023년 | 1번 | -4.80% | 0.0% |
| 2024년 | 3번 | -19.96% | 0.0% |
| 2026년 | 1번 | -29.84%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3.20 | -29.84% |
| 2024.04.01 | -19.96% |
| 2024.01.10 | -27.43% |
| 2024.01.03 | -19.83% |
| 2023.01.30 | -4.80% |
| 2022.11.23 | +2.27% |
309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09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76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81%p였다. 미디어젠의 자리는 아래에서 1% 안쪽이다. 다른 종목들에서 보인 만큼의 차이가 여기서는 나오지 않았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미스터블루(+6.74%p) · 블루콤(+6.40%p) · 로보티즈(+4.75%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동국알앤에스(-10.76%p) · 신라에스지(-9.88%p) · 푸드나무(-9.28%p) 순이었다.
다른 사례와 견주면 뒤쪽에 놓였습니다.
미디어젠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1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미디어젠에서 조사한 신호 12개 중 RSI 과매수 신호의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작았다. 가장 컸던 건 +3.10%p를 낸 이격도 침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이격도 침체 | 23번 | +3.10%p | +2.58%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4번 | +2.17%p | +2.72%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72번 | +1.18%p | +2.71%p |
| 갭상승 | 117번 | +0.79%p | +0.08%p |
| MACD 골든크로스 | 41번 | +0.00%p | -0.91%p |
| MACD 데드크로스 | 43번 | -1.71%p | -3.10%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38번 | -1.87%p | -0.45%p |
| 역배열 | 28번 | -2.57%p | -1.68%p |
| 이격도 과열 | 29번 | -3.21%p | +4.73%p |
| 거래량 급증 | 73번 | -4.08%p | -11.56%p |
| 정배열 | 23번 | -4.41%p | -3.9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RSI 과매수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RSI(14일)가 70 위로 올라간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