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용평에서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차이는 60거래일까지 기다렸을 때 평소보다 나은 쪽으로 벌어졌다.
모나용평 데드크로스, 모두 24번 떴다
2016.05.27부터 2026.09.08까지 2,523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68일(2.7%)은 빼고, 남은 2,455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24번 떴다. 2016.11.09에 처음 떴고, 2026.03.04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66%였다. 평소에 샀을 땐 -0.92%라서 신호 쪽이 0.26%p 높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41.7%로 평소(45.2%)보다 적었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가운데 절반은 -6.72%에서 +2.87%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49%였다. 평소에 샀을 땐 -3.15%라서 신호 쪽이 3.64%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4.2%로 평소(42.8%)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10.51%에서 +7.6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9.59%p 폭 안에 모였다. 평소(13.02%p)보다 3.43%p 좁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26%p)보다 60거래일(+3.64%p)에서 더 벌어졌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9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6거래일 만에, 길게는 192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번, 전체의 58.3%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10.28에 뜬 신호로 -14.3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6.72%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1번, 전체의 45.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5.17에 뜬 신호로 -17.3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0.51%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26.7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2.87%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41.09%p다. 신호 하나만 보고 결과를 짐작하기엔 폭이 넓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16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67%).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0.26%,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1.09%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8번 | +0.26% | 50.0% |
| 2020년대 | 16번 | -1.09% | 37.5%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3.04 | +3.32% |
| 2025.07.30 | +2.80% |
| 2025.04.15 | -0.35% |
| 2024.10.28 | -14.36% |
| 2024.03.21 | -6.20% |
| 2024.01.18 | +3.79%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모나용평의 자리는 아래에서 52%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모나용평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모나용평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데드크로스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1.43%p를 낸 정배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정배열 | 54번 | +1.43%p | +1.17%p |
| MACD 골든크로스 | 89번 | +1.17%p | -0.28%p |
| 역배열 | 45번 | +1.03%p | +0.49%p |
| RSI 과매도 | 51번 | +0.68%p | +2.03%p |
| 이격도 침체 | 37번 | +0.24%p | +1.71%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76번 | -0.07%p | -1.12%p |
| 갭상승 | 236번 | -0.22%p | -1.69%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173번 | -0.32%p | -0.47%p |
| 거래량 급증 | 102번 | -1.20%p | -3.46%p |
| 골든크로스 | 23번 | -1.41%p | -3.46%p |
| MACD 데드크로스 | 90번 | -1.45%p | -2.07%p |
| 이격도 과열 | 31번 | -1.73%p | -6.40%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73번 | -1.81%p | -0.85%p |
| RSI 과매수 | 32번 | -2.17%p | -7.28%p |
| 신고가 | 30번 | -5.08%p | -8.84%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