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나았다. 짧게 봐도 길게 봐도 같은 쪽으로 기울었다.
대한제분 거래량 급증, 모두 320번 떴다
1990.01.03부터 2026.09.08까지 9,46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2,132일(22.5%)은 빼고, 남은 7,333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320번 떴다. 1993.11.04에 처음 떴고, 2026.07.14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97%였다. 평소에 샀을 땐 -0.27%라서 신호 쪽이 1.24%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3.8%로 평소(48.1%)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7.04%에서 +8.36%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72%였다. 평소에 샀을 땐 -0.32%라서 신호 쪽이 1.04%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2.0%로 평소(48.8%)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4.77%라 중앙값과 4.05%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0.80%에서 +13.9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5.40%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1.24%p)보다 4.16%p 넓게 흩어진 셈이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14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214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기간을 늘려도 앞서거나 뒤처진 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8번, 전체의 46.2%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8.10.09에 뜬 신호로 -32.8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7.04%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53번, 전체의 48.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1997.09.24에 뜬 신호로 -44.9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0.80%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11.86%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8.36%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44.74%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1990년대에 89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28%).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1990년대의 +2.11%,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0.69%였다. 4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1990년대 | 89번 | +2.11% | 52.8% |
| 2000년대 | 89번 | +0.53% | 53.9% |
| 2010년대 | 82번 | +1.52% | 59.8% |
| 2020년대 | 60번 | -0.69% | 46.7%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7.14 | +10.04% |
| 2026.05.26 | -12.28% |
| 2026.05.21 | -9.72% |
| 2026.05.19 | -12.45% |
| 2026.05.18 | -16.71% |
| 2026.04.16 | -4.67% |
380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0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1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19%p였다. 대한제분의 자리는 아래에서 89%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에스오에스랩(+20.52%p) · 온코닉테라퓨틱스(+19.61%p) · 코리안리(+13.7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민테크(-9.74%p) · 엑셀세라퓨틱스(-8.75%p) · 조선내화(-8.72%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대한제분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대한제분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는 3번째다. 가장 컸던 건 +1.84%p를 낸 정배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정배열 | 153번 | +1.84%p | +0.32%p |
| 골든크로스 | 65번 | +1.43%p | +0.46%p |
| MACD 골든크로스 | 284번 | +1.07%p | +0.98%p |
| 이격도 침체 | 81번 | +0.95%p | -3.35%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302번 | +0.90%p | +0.63%p |
| 이격도 과열 | 119번 | +0.58%p | -2.23%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99번 | +0.56%p | +1.33%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234번 | +0.38%p | +0.86%p |
| MACD 데드크로스 | 284번 | +0.27%p | +0.63%p |
| 역배열 | 150번 | +0.09%p | +1.67%p |
| 데드크로스 | 66번 | +0.08%p | +0.96%p |
| RSI 과매수 | 136번 | -0.32%p | -1.18%p |
| 갭상승 | 809번 | -0.62%p | -1.99%p |
| RSI 과매도 | 83번 | -0.80%p | +0.43%p |
| 신고가 | 182번 | -2.49%p | -3.9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