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서 신고가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는 평소보다 못했다. 60거래일까지 가면 그 차이는 거의 없어졌다.
대상 신고가, 모두 287번 떴다
1990.01.03부터 2026.09.08까지 9,46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911일(9.6%)은 빼고, 남은 8,554일에서 신고가 신호가 287번 떴다. 1992.04.03에 처음 떴고, 2024.06.17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66%였다. 평소에 샀을 땐 +0.00%라서 신호 쪽이 1.66%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4.9%로 평소(49.4%)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1.71%라 중앙값과 3.37%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8.50%에서 +9.50% 사이에 들어갔다.
단기로는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뒤처졌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54%였다. 평소에 샀을 땐 -0.43%라서 신호 쪽이 0.11%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8.4%, 평소 49.0%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7.45%라 중앙값과 7.99%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3.41%에서 +19.53%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8.00%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4.70%p)보다 3.30%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1.66%p)에서 컸고, 60거래일(-0.11%p)가 되자 옅어졌다. 신고가 신호는 보통 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817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58번, 전체의 55.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5.07.15에 뜬 신호로 -27.4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8.50%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8번, 전체의 51.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02.03.21에 뜬 신호로 -47.2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3.41%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44.37%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9.50%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71.85%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1990년대에 97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4%).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1990년대의 +4.46%,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5.10%였다. 4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1990년대 | 97번 | +4.46% | 54.6% |
| 2000년대 | 70번 | -3.42% | 37.1% |
| 2010년대 | 96번 | -2.17% | 42.7% |
| 2020년대 | 24번 | -5.10% | 37.5%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4.06.17 | -13.41% |
| 2024.06.14 | -11.22% |
| 2024.06.13 | -9.53% |
| 2024.06.12 | -6.87% |
| 2024.06.10 | +0.00% |
| 2024.06.07 | +3.69% |
301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01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96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69%p였다. 대상의 자리는 아래에서 50%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액트로(+30.29%p) · 씨엑스아이(+14.67%p) · 지앤비에스 에코(+12.92%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신라에스지(-22.61%p) · 파루(-19.81%p) · 모나미(-15.05%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대상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대상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신고가 신호는 15번째다. 가장 컸던 건 +3.12%p를 낸 골든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골든크로스 | 79번 | +3.12%p | +1.85%p |
| 정배열 | 156번 | +1.78%p | +0.78%p |
| RSI 과매수 | 150번 | +1.57%p | +1.11%p |
| 이격도 과열 | 199번 | +1.42%p | +3.46%p |
| RSI 과매도 | 114번 | +1.06%p | +4.31%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399번 | +0.78%p | +0.43%p |
| 거래량 급증 | 283번 | +0.62%p | +0.84%p |
| 갭상승 | 1058번 | +0.41%p | +1.35%p |
| 이격도 침체 | 125번 | +0.17%p | +2.31%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40번 | +0.03%p | +1.13%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290번 | -0.16%p | -2.45%p |
| MACD 골든크로스 | 323번 | -0.52%p | -1.34%p |
| MACD 데드크로스 | 329번 | -0.56%p | -1.28%p |
| 역배열 | 185번 | -1.43%p | +1.56%p |
| 데드크로스 | 78번 | -2.99%p | +3.31%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신고가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종가가 직전 250거래일(약 1년) 최고 종가를 넘어선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