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에서 역배열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나았다. 짧게 봐도 길게 봐도 같은 쪽으로 기울었다.
넥센 역배열, 모두 52번 떴다
1990.01.03부터 2026.09.08까지 9,46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6,949일(73.4%)은 빼고, 남은 2,516일에서 역배열 신호가 52번 떴다. 1997.12.12에 처음 떴고, 2026.07.31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77%였다. 평소에 샀을 땐 -0.50%라서 신호 쪽이 1.27%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5.8%로 평소(45.5%)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4.97%에서 +4.77% 사이에 들어갔다.
역배열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보다 +1.27%p 좋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17%였다. 평소에 샀을 땐 -1.65%라서 신호 쪽이 1.82%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1.0%로 평소(41.9%)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8.79%에서 +6.11%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9.74%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7.85%p)보다 1.89%p 넓게 흩어진 셈이다. 역배열 신호는 보통 38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3거래일 만에, 길게는 4484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60거래일 뒤에도 평소와 비교한 방향은 그대로였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3번, 전체의 44.2%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1998.05.30에 뜬 신호로 -16.1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4.97%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4번, 전체의 49.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1998.02.23에 뜬 신호로 -42.7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8.7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94.44%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4.77%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10.6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25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8%).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1.04%, 가장 나빴던 건 1990년대의 -6.76%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1990년대 | 5번 | -6.76% | 20.0% |
| 2010년대 | 22번 | +1.04% | 59.1% |
| 2020년대 | 25번 | +0.83% | 6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7.31 | +7.71% |
| 2026.07.22 | +3.57% |
| 2026.06.23 | +1.90% |
| 2026.06.04 | +0.83% |
| 2026.01.28 | +15.83% |
| 2026.01.22 | +37.61% |
337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37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92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넥센의 자리는 아래에서 82%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티이엠씨씨엔에스(+5.02%p) · S&K폴리텍(+4.09%p) · 서진오토모티브(+3.59%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에코프로비엠(-7.57%p) · 뷰노(-6.47%p) · 두산테스나(-4.67%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넥센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넥센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역배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23번 | +0.87%p | -1.19%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71번 | +0.70%p | +3.99%p |
| 갭상승 | 313번 | +0.45%p | +1.03%p |
| MACD 골든크로스 | 91번 | +0.18%p | +0.14%p |
| 거래량 급증 | 91번 | +0.13%p | +0.67%p |
| 이격도 침체 | 23번 | -0.18%p | +0.58%p |
| 정배열 | 56번 | -0.24%p | +0.89%p |
| 데드크로스 | 25번 | -0.37%p | -0.30%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120번 | -0.46%p | +1.40%p |
| 골든크로스 | 26번 | -0.78%p | -3.08%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82번 | -0.84%p | +0.84%p |
| MACD 데드크로스 | 104번 | -0.98%p | +0.04%p |
| RSI 과매수 | 45번 | -1.18%p | -0.90%p |
| 신고가 | 63번 | -2.67%p | -5.61%p |
| 이격도 과열 | 23번 | -2.91%p | -7.8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역배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5·20·60일 이동평균이 아래에서부터 이 순서로 처음 늘어선 날(역배열 성립일). 종가 기준.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