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블에서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나았다. 짧게 봐도 길게 봐도 같은 쪽으로 기울었다.
네이블 데드크로스, 모두 33번 떴다
2012.07.19부터 2026.09.08까지 3,472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999일(28.8%)은 빼고, 남은 2,473일에서 데드크로스 신호가 33번 떴다. 2012.12.17에 처음 떴고, 2026.06.02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96%였다. 평소에 샀을 땐 -0.94%라서 신호 쪽이 6.90%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7.6%로 평소(46.8%)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7.82%에서 +13.45%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35%였다. 평소에 샀을 땐 -1.87%라서 신호 쪽이 6.22%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63.6%로 평소(45.9%)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8.61%에서 +13.18%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1.27%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6.11%p)보다 5.16%p 넓게 흩어진 셈이다.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7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573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기간을 늘려도 앞서거나 뒤처진 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번, 전체의 42.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4.05.19에 뜬 신호로 -23.7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7.82%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2번, 전체의 36.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8.07.27에 뜬 신호로 -35.2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8.61%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31.61%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3.45%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55.40%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1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64%).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5.96%,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5.83%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1번 | +5.96% | 57.1% |
| 2020년대 | 12번 | +5.83% | 58.3%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6.02 | -8.68% |
| 2024.01.19 | -3.09% |
| 2023.06.08 | -10.86% |
| 2022.10.28 | +4.86% |
| 2022.05.16 | -10.45% |
| 2022.03.15 | +8.35% |
265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5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47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3%p였다. 네이블의 순위는 위에서 1번째로, 상위 1%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네이블(+6.90%p) · HLB펩(+6.72%p) · 쎄노텍(+6.37%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비에이치아이(-4.65%p) · 마니커(-3.97%p) · 블루콤(-3.75%p) 순이었다.
함께 비교한 사례 중 앞쪽에 들었습니다.
네이블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네이블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데드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66번 | +2.17%p | +0.09%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115번 | +1.05%p | +2.47%p |
| 역배열 | 60번 | +0.86%p | +3.95%p |
| MACD 골든크로스 | 96번 | +0.70%p | +1.32%p |
| 갭상승 | 219번 | +0.60%p | -0.08%p |
| MACD 데드크로스 | 99번 | -0.15%p | -0.31%p |
| RSI 과매도 | 37번 | -0.23%p | -1.42%p |
| 골든크로스 | 29번 | -1.18%p | -4.42%p |
| 이격도 침체 | 48번 | -1.38%p | +2.27%p |
| 정배열 | 45번 | -1.61%p | -3.08%p |
| RSI 과매수 | 36번 | -1.93%p | -6.16%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84번 | -2.57%p | -5.70%p |
| 거래량 급증 | 132번 | -4.43%p | -6.93%p |
| 이격도 과열 | 69번 | -7.70%p | -6.97%p |
| 신고가 | 26번 | -12.27%p | -18.59%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20일 이동평균이 60일 이동평균을 아래로 지나간 날.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