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앤컴퍼니에서는 역배열 신호를 보고 샀어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호가 떴다고 결과가 확 달라지지는 않았다.
나인앤컴퍼니 역배열, 모두 26번 떴다
2022.03.23부터 2026.09.08까지 1,093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20일(1.8%)은 빼고, 남은 1,073일에서 역배열 신호가 26번 떴다. 2022.08.09에 처음 떴고, 2026.07.13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16%였다. 평소에 샀을 땐 -2.00%라서 신호 쪽이 0.16%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6.2%, 평소 45.3%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2.81%라 중앙값과 4.97%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0.59%에서 +7.47%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34%였다. 평소에 샀을 땐 -4.81%라서 신호 쪽이 0.53%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44.0%로 평소(40.7%)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가운데 절반은 -19.72%에서 +7.88%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8.06%p로 평소(18.97%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16%p)보다 60거래일(-0.53%p)에서 더 벌어졌다. 역배열 신호는 보통 3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6거래일 만에, 길게는 135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번, 전체의 53.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8.09에 뜬 신호로 -20.9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0.59%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번, 전체의 56.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2.22에 뜬 신호로 -27.4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9.72%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69.21%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7.47%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90.13%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8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1%).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2년의 +24.14%, 가장 나빴던 건 2023년의 -7.17%였다. 5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2년 | 2번 | +24.14% | 50.0% |
| 2023년 | 7번 | -7.17% | 42.9% |
| 2024년 | 8번 | -3.03% | 25.0% |
| 2025년 | 5번 | +7.47% | 80.0% |
| 2026년 | 4번 | -3.41% | 5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7.13 | -10.79% |
| 2026.06.08 | +21.09% |
| 2026.03.20 | +2.60% |
| 2026.03.10 | -9.42% |
| 2025.08.14 | +2.72% |
| 2025.06.17 | +14.52% |
337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37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92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나인앤컴퍼니의 자리는 아래에서 39%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티이엠씨씨엔에스(+5.02%p) · S&K폴리텍(+4.09%p) · 서진오토모티브(+3.59%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에코프로비엠(-7.57%p) · 뷰노(-6.47%p) · 두산테스나(-4.67%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나인앤컴퍼니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9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나인앤컴퍼니에서 조사한 신호 10개 중 역배열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5.83%p를 낸 MACD 데드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MACD 데드크로스 | 44번 | +5.83%p | -0.12%p |
| MACD 골든크로스 | 44번 | +2.84%p | +2.13%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8번 | +2.78%p | +5.51%p |
| 이격도 침체 | 31번 | +1.89%p | +4.99%p |
| 갭상승 | 64번 | -1.38%p | -2.68%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29번 | -1.69%p | -1.58%p |
| 거래량 급증 | 68번 | -2.32%p | -4.89%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69번 | -3.37%p | -0.96%p |
| 이격도 과열 | 26번 | -6.68%p | -10.44%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역배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5·20·60일 이동평균이 아래에서부터 이 순서로 처음 늘어선 날(역배열 성립일). 종가 기준.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