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에서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차이는 60거래일까지 기다렸을 때 평소보다 나은 쪽으로 벌어졌다.
나라셀라 외국인 순매수 전환, 모두 22번 떴다
2023.06.02부터 2026.09.08까지 796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400일(50.3%)은 빼고, 남은 396일에서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가 22번 떴다. 2023.09.27에 처음 떴고, 2025.07.21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6.72%였다. 평소에 샀을 땐 -6.10%라서 신호 쪽이 0.62%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27.3%로 평소(24.2%)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가운데 절반은 -9.25%에서 +1.04%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03%였다. 평소에 샀을 땐 -15.10%라서 신호 쪽이 7.07%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18.2%로 평소(12.1%)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16.67%에서 -3.4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0.29%p로 평소(10.61%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62%p)보다 60거래일(+7.07%p)에서 더 벌어졌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는 보통 1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70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6번, 전체의 72.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9.27에 뜬 신호로 -15.2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9.25%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8번, 전체의 81.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09.24에 뜬 신호로 -23.4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6.67%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8.48%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04%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33.70%p다. 신호 하나만 보고 결과를 짐작하기엔 폭이 넓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12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5%).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5년의 -4.57%, 가장 나빴던 건 2023년의 -9.68%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3년 | 4번 | -9.68% | 25.0% |
| 2024년 | 12번 | -7.09% | 25.0% |
| 2025년 | 6번 | -4.57% | 33.3%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5.07.21 | -8.67% |
| 2025.04.07 | +18.48% |
| 2025.04.01 | +1.04% |
| 2025.03.28 | -2.58% |
| 2025.03.24 | -6.56% |
| 2025.03.18 | -13.63% |
381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1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202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13%p였다. 나라셀라의 자리는 아래에서 27%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엘케이켐(+9.84%p) · 시프트업(+6.47%p) · SK스퀘어(+5.74%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온코닉테라퓨틱스(-8.82%p) · 에스오에스랩(-8.43%p) · 파로스아이바이오(-6.61%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나라셀라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2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나라셀라에서 조사한 신호 3개 중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는 2번째다. 가장 컸던 건 +0.11%p를 낸 갭상승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갭상승 | 26번 | +0.11%p | -4.68%p |
| 거래량 급증 | 33번 | -2.57%p | -3.78%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외국인 지분율이 직전 20거래일 최저치를 찍고 다음 날 올라선 날. 지분율 자료가 있는 구간만.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