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에서는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산 쪽이 20거래일 뒤에도, 60거래일 뒤에도 평소보다 못했다. 더 오래 들고 있어도 뒤집히지 않았다.
나라셀라 거래량 급증, 모두 33번 떴다
2023.06.02부터 2026.09.08까지 796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400일(50.3%)은 빼고, 남은 396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33번 떴다. 2023.07.25에 처음 떴고, 2025.07.21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67%였다. 평소에 샀을 땐 -6.10%라서 신호 쪽이 2.57%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18.2%로 평소(24.2%)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14.15%에서 -1.55% 사이에 들어갔다.
단기로는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뒤처졌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8.88%였다. 평소에 샀을 땐 -15.10%라서 신호 쪽이 3.78%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9.1%로 평소(12.1%)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23.23%에서 -13.4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2.60%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0.61%p)보다 1.99%p 넓게 흩어진 셈이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9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84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기간을 늘려도 앞서거나 뒤처진 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7번, 전체의 81.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8.22에 뜬 신호로 -25.8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4.15%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0번, 전체의 90.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7.25에 뜬 신호로 -44.0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3.23%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31.38%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55%보다 나았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57.18%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17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2%).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4.14%, 가장 나빴던 건 2023년의 -12.54%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3년 | 12번 | -12.54% | 25.0% |
| 2024년 | 17번 | -4.14% | 17.6% |
| 2025년 | 4번 | -11.41%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5.07.21 | -8.67% |
| 2025.07.18 | -5.42% |
| 2025.07.17 | -14.15% |
| 2025.03.14 | -15.75% |
| 2024.12.04 | -10.32% |
| 2024.12.02 | -8.85% |
380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0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13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1.19%p였다. 나라셀라의 자리는 아래에서 26%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에스오에스랩(+20.52%p) · 온코닉테라퓨틱스(+19.61%p) · 코리안리(+13.7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민테크(-9.74%p) · 엑셀세라퓨틱스(-8.75%p) · 조선내화(-8.72%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나라셀라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2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나라셀라에서 조사한 신호 3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의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작았다. 가장 컸던 건 +0.11%p를 낸 갭상승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갭상승 | 26번 | +0.11%p | -4.68%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2번 | -0.62%p | +7.0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거래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