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에서 갭상승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거래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나라셀라 갭상승, 모두 26번 떴다
2023.06.02부터 2026.09.08까지 796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400일(50.3%)은 빼고, 남은 396일에서 갭상승 신호가 26번 떴다. 2023.07.05에 처음 떴고, 2025.09.02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99%였다. 평소에 샀을 땐 -6.10%라서 신호 쪽이 0.11%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0.8%로 평소(24.2%)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12.29%에서 +1.48% 사이에 들어갔다.
갭상승 뒤 20거래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9.78%였다. 평소에 샀을 땐 -15.10%라서 신호 쪽이 4.68%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19.2%로 평소(12.1%)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16.59%라 중앙값과 3.19%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5.43%에서 -7.32%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3.77%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0.61%p)보다 3.16%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11%p)보다 60거래일(-4.68%p)에서 더 벌어졌다. 갭상승 신호는 보통 12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거래일 만에, 길게는 70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8번, 전체의 69.2%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11.17에 뜬 신호로 -22.1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2.29%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1번, 전체의 80.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7.05에 뜬 신호로 -37.0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5.43%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20.79%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48%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42.95%p다. 신호 하나만 보고 결과를 짐작하기엔 폭이 넓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9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5%).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3년의 -2.50%, 가장 나빴던 건 2024년의 -6.22%였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3년 | 8번 | -2.50% | 50.0% |
| 2024년 | 9번 | -6.22% | 11.1% |
| 2025년 | 9번 | -5.42% | 33.3%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5.09.02 | -7.98% |
| 2025.07.24 | -3.93% |
| 2025.07.18 | -5.42% |
| 2025.07.17 | -14.15% |
| 2025.04.09 | +20.79% |
| 2025.04.08 | +14.38% |
393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93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59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19%p였다. 나라셀라의 자리는 아래에서 65%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티와이홀딩스(+4.15%p) · 지슨(+4.02%p) · DXVX(+3.8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달바글로벌(-7.00%p) · 온코닉테라퓨틱스(-6.80%p) · 케이쓰리아이(-4.9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나라셀라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2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나라셀라에서 조사한 신호 3개 중 20거래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갭상승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2번 | -0.62%p | +7.07%p |
| 거래량 급증 | 33번 | -2.57%p | -3.78%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갭상승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시가가 전날 고가보다 높게 시작한 날. 시가 기준, 장 시작 시점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