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에서 역배열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거래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차이는 60거래일까지 기다렸을 때 평소보다 나은 쪽으로 벌어졌다.
경농 역배열, 모두 108번 떴다
1990.01.03부터 2026.09.08까지 9,465거래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제도상 나올 수 없는 값이 찍힌 날 4,111일(43.4%)은 빼고, 남은 5,354일에서 역배열 신호가 108번 떴다. 1992.06.24에 처음 떴고, 2026.07.13에 마지막으로 떴다.
20거래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09%였다. 평소에 샀을 땐 -0.65%라서 신호 쪽이 0.56%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0.0%로 평소(45.7%)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7.36%에서 +3.33%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거래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거래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19%였다. 평소에 샀을 땐 -2.46%라서 신호 쪽이 1.27%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8.1%로 평소(41.5%)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10.51%에서 +6.06%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10.69%p로 평소(10.92%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거래일(+0.56%p)보다 60거래일(+1.27%p)에서 더 벌어졌다. 역배열 신호는 보통 36거래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거래일 만에, 길게는 1721거래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4번, 전체의 50.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1997.11.21에 뜬 신호로 -44.7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7.36%보다 더 떨어졌다. 60거래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5번, 전체의 51.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1997.09.11에 뜬 신호로 -54.1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0.51%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62.07%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3.33%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06.83%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종목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38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5%). 20거래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0.97%, 가장 나빴던 건 1990년대의 -3.21%였다. 4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1990년대 | 31번 | -3.21% | 35.5% |
| 2000년대 | 11번 | +0.41% | 54.5% |
| 2010년대 | 28번 | +0.97% | 57.1% |
| 2020년대 | 38번 | +0.31% | 55.3%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거래일 뒤 |
|---|---|
| 2026.07.13 | +2.75% |
| 2026.06.30 | -1.32% |
| 2026.06.01 | +1.23% |
| 2026.02.03 | +6.99% |
| 2025.11.03 | +0.32% |
| 2025.10.10 | -3.25% |
337개 종목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37개 종목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종목은 192개였고 종목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경농의 자리는 아래에서 61%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종목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티이엠씨씨엔에스(+5.02%p) · S&K폴리텍(+4.09%p) · 서진오토모티브(+3.59%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에코프로비엠(-7.57%p) · 뷰노(-6.47%p) · 두산테스나(-4.67%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경농의 다른 신호는
같은 종목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경농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역배열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2.87%p를 낸 RSI 과매도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60거래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51번 | +2.87%p | +8.22%p |
| 이격도 침체 | 82번 | +2.53%p | +2.47%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21번 | +2.01%p | +3.20%p |
| 골든크로스 | 59번 | +0.84%p | -1.74%p |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191번 | +0.55%p | -0.75%p |
| 정배열 | 107번 | +0.27%p | -2.19%p |
| 데드크로스 | 57번 | +0.14%p | +1.18%p |
| MACD 골든크로스 | 199번 | -0.09%p | +0.80%p |
| RSI 과매수 | 89번 | -0.69%p | -1.05%p |
| MACD 데드크로스 | 213번 | -0.82%p | -0.38%p |
| 갭상승 | 702번 | -0.87%p | -2.40%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88번 | -1.15%p | -0.81%p |
| 신고가 | 151번 | -1.23%p | -1.20%p |
| 거래량 급증 | 307번 | -2.08%p | -2.84%p |
| 이격도 과열 | 99번 | -3.12%p | -7.2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역배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5·20·60일 이동평균이 아래에서부터 이 순서로 처음 늘어선 날(역배열 성립일). 종가 기준.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회사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